반룡일반산업단지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750 일원에서 546,603㎥(약 165,347평)의 규모로 조성돼, 2017년 상반기부터 분양지를 착공할 예정이다.
반룡일반산업단지는 완벽한 교통 인프라를 통한 동남권 물류의 중심을 이루기 위해 고속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이 산업단지는 장안IC(2017년 준공 예정)와 동해고속도로를 울산까지 10분대로, 창원·포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외곽순환도로도 2017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며, 부산 북구, 금정구, 양산, 김해, 진영, 창원, 마산 등의 남해고속도로의 거리 시간이 단축된다. 함양에서 울산고속도로는 울산, 밀양, 창녕, 합천, 거창, 함양으로 연결되어 남해 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의 중간을 동서로 관통해, 대전에서 통영까지의 고속도로와 중부내륙, 중앙·경부고속도로 등과도 원활하게 연계되어, 부산, 경남일대 물류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와 외곡순환도로가 개통되면서 반룡일반산업단지를 쉽게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전국 주요 산업도시와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형 컨테이너 트럭의 물류 동선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물류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 외에 반룡일반산업단지는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동남권 개발의 중심으로 관광단지로 계획 중이다. 이에 세계적인 방사선의과학 중심지로의 부상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기장군 기장읍 시랑·대변리 일대 366만㎥ 부지에서 최대의 체류형 동부산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4조 원을 투자했다. 이어 시장도예촌에 들어설 부산촬영소에서 대형스튜디오와 디지털 후반작업 시설, 제작지원 시설, 오픈세트장 등도 완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반룡일반산업단지는 해양, 문화, 관광, 레저,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개발 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더불어 높아질 전망이다.
반룡일반산업단지는 임차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임차인은 산업분류코드 52(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의 업종은 제한되며, 임차인의 임대대상은 물류창고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이고, 모집기한은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임차사업자를 위한 최첨단 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기업이 원하는 건축 및 물류의 동선을 반영하여 부지를 완성한 후 산업단지가 제공된다. 산업단지를 시행사가 부담하여 시공한 뒤 기업이 임대하는 서비스이다.
지원시설(주거)은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는 주택법에 의한 도시형생활주택에 한함), 제1종근린생활시설, 제2종근린생활시설(단란주점 및 안마시술소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대규모점포 제외), 의료시설(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중 주유소 및 석유판매소, 자동차관련시설(폐차장 제외)이다. 지원시설(근린)은 제1종근생활시설, 제2종근생활시설(단란주점 및 안마시술소 제외), 판매시설, 창고시설, 자동차관련시설이다.
부산시와 입주계약체결 완료 후 용지매매계약이 가능하며 단, 지원시설구역에 근린 생활시설로 입주하는 경우 입주계약 체결이 거절될 수 있고, 이에 따른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산업시설용지 및 물류·공공시설 용지 등에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면, 향후 기업의 근로자와 고정고객, 유동고객 확보로 지원시설의 투자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룡일반산업단지 홈페이지(www.banryong.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