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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17) 플라스틱 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KOPLAS 2017 이성운 기자입력2017-03-07 08:55:18

플라스틱과 고무산업의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24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17)’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 7일(화)부터 11일(토)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15년도에 이어 올해 역시 ‘국제금형 전시회(Intermold Korea)’,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과 함께 개최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KOPLAS 2017의 세부 내용과 수많은 참가업체 중 귀추가 주목되는 업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KOPLAS 2017
친환경소재부터 초정밀 가공기기까지 국내·외 우수한 플라스틱·고무산업의 최신 기자재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제24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17)가 오는 3월 7일(화)부터 11일(토)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플라스틱, 스마트팩토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과 (주)한국이앤엑스가 국내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흥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다.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4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KOPLAS 2017은 24개국 485여 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 전시회 대비 10% 신장된 1,320여 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실현했다.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의 장 마련
KOPLAS 2017 전시기간 중 3월 8일(수), 9일(목) 양일간 국내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러시아(34개 사), 터키(16개 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바이어 체재비 지원 및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무료통역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뿐만 아니라 △파트별 기술 세미나(인더스트리 4.0, 플라스틱 원료, 사출, 압출, 부대설비 등)와 △혁신 기술세미나(3D 프린팅 친환경, 경량화,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 등)를 개최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폴, 중동, 미국 등 해외 유명 플라스틱·고무관련 전문매체의 기자를 초청해 KOPLAS 2017 전시회의 Preview/Review 기사를 전문매체에 게재함으로써 한국 플라스틱·고무산업의 해외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
이번 KOPLAS 2017은 플라스틱의 원재료부터, 가공기계, 관련부대장치, 자동화솔루션, 인쇄, 포장, 반제품, 완제품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플라스틱·고무관련 산업의 장’을 제공한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휴대폰, 컴퓨터, 의료기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의 플라스틱·고무 이용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제품의 대량생산을 위한 가공기계들의 무인자동화와 초정밀, 초고속 및 초대형 성형기계 등의 기술이 집약된 가공기기 업체들의 참가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제품가공용 자동화설비와 관련 부품은 물론, 시험측정기기 및 관련 서비스들이 전시된다.

출품품목으로는 ▲가공기계(원료 및 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 ▲합리화기기(피더, 온도조절기, 칠러, 취출기, 분쇄기 등) ▲후가공기계(인쇄기, 접착기, 절단기, 포장기계 등) ▲부품 및 계기(컨트롤러, 센서, 스크류, 실린더 등) ▲시험 및 측정기기 ▲고무사출기 및 압출기 ▲오링검사기 ▲고무완제품 및 반제품 ▲관련전문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플라스틱·고무 관련기기와 제품들이 총망라됨은 물론, 플라스틱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금형 및 포장과 인쇄 관련 품목도 다수 출품됨으로써 전시영역이 크게 확대돼 국내외 플라스틱·고무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Intermold Korea와 HARFKO 동시 개최
이번 KOPLAS 2017는 지난 회에 이어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과 한국냉난방공조전(HARFKO)이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역대 최대인 국내 9만여 명, 해외 3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플라스틱, 금형 및 냉·난방공조 산업 간의 상호 교류, 새로운 시장 창출과 수출 증대 등 국내 뿌리산업 분야의 새로운 마케팅 시장이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운 기자]


KOPLAS 2017 www.kopl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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