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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호스크류, 국내 최고의 자체 설비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다! 임진우 기자입력2017-02-10 16: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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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호스크류 박성수 상무

 

국내 스크류·실린더 명가 (주)대호스크류
스크류와 실린더는 사출·압출기의 성능과 수명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속품이기 때문에 그만큼 제작에 있어 높은 기술력과 축적된 현장 노하우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따라서 웬만한 경력으로는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다.
30여 년간 스크류, 실린더 제조업의 외길 인생을 걸어온 (주)대호스크류(이하 대호스크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이 업계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부산 사상구에 사무실과 제1공장, 제2공장, 제3공장 등 스크류, 실린더 업체로서는 큰 규모로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처럼 대호스크류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그들의 프로정신에서 비롯된다.
대호스크류 박성수 상무는 “끊임없는 설비 투자와 숙련된 기술자 양성 등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와 함께 발빠른 A/S 대응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지금의 대호스크류가 있는 것”이라고 성장비결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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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기계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강재 선택이 중요!
대호스크류는 초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스크류, 실린더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며, 수지에 따른 최적의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설계·제작하고 있다.
박성수 상무는 “스크류, 실린더 개발에 있어 가장 고려해야 할 부분은 고객의 작업 효율과 생산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이라며 “현장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 및 대화를 통해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수지에 가장 적합한 강재와 스크류, 실린더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크류, 실린더의 성능과 가격은 강재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수지와 기계 특성에 맞는 강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대호스크류는 경제성을 고려하면서 성능도 높일 수 있는 강재를 다양하게 제안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수지가 용융되면서 발생하는 가스가 제품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동사는 이러한 가스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린더와 노즐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함으로써 제품의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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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설비로 스크류·실린더 제작의 전문성 높여
대호스크류가 스크류, 실린더 제작에 있어 타 업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국내 최고의 설비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는 스크류 전용 6m CNC, 4m CNC, 3m CNC 장비 2대 등 총 4대의 스크류 전용 CNC 기계와 3대의 연삭전용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스크류, 실린더 업체들이 주로 가공, 연마를 위해 외주 방식을 사용하는데 반해 대호스크류는 설계에서부터 가공, 연마, 버핑까지 자체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사양과 품질을 맞출 수 있고, 빠른 납기가 가능한 것이다.
박 상무는 “6m CNC의 경우 4,000톤 사출기에 들어가는 스크류를 바로 가공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설비를 가지고 있는 스크류, 실린더 업체는 드물다. 대호스크류는 뛰어난 생산 설비로 초대형의 스크류까지 제작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스크류, 실린더 공정이 10가지 이상 된다. 이 공정 중에 하나라도 외주를 주게 되면 A/S 등 고객의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 스크류, 실린더를 기계에 완벽하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수정 작업이 필요할 수 있는데, 외주를 줬을 경우 어느 공정에서 수정이 필요한지 빠른 파악이 힘들다. 즉, 재현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대호스크류는 스크류, 실린더의 공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질적인 어시스트로 고객 니즈 충족!
대호스크류는 국내외 사출·압출기에 스크류, 실린더를 적용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박성수 상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사출기 메이커의 도면이 모두 머릿속에 있을 정도”라며, 타사가 흉내 낼 수 없는 대호스크류만의 30여 년 노하우를 강조했다.
“사출기 업체들은 대체로 기계를 제작할 때 스크류, 실린더에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가 부족할 수 있다”는 박성수 상무는 “대호스크류는 다양한 사출·압출기를 다루면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사출기 메이커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캐치해 알려줄 수 있고, 고객의 갑작스런 A/S 요청에도 기계적 문제점을 발빠르게 파악하여 해결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스크류, 실린더의 품격을 높이는 기업 (주)대호스크류
대호스크류는 부산·경남에서만 700군데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 및 기술개발로 국내 최고의 스크류, 실린더를 대표하는 기업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박성수 상무는 “올해는 회사의 규모를 더욱 키우는 한편 전국적으로 브랜드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 모든 고객이 인정하는 제품, 고객이 가족처럼 생각하는 기업이 되도록 고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정적인 사업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품질을 갖춘 사출·압출기용 스크류, 실린더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대호스크류. 이 기업이 있어 국내 플라스틱 업계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

 

 

(주)대호스크류 daeho92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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