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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센트롤, 금속 3D프린팅 서비스 업체 3D파인에 신제품 3대 납품 (주)센트롤, 금속 3D프린팅 서비스 업체 3D파인에 신제품 3대 납품 임단비 기자입력2016-10-28 18:35:23


<사진제공. (주)센트롤>


금속 3D프린터 제조기업 (주)센트롤(이하 센트롤)이 산업용 3D프린터 신제품 ‘SENTROL 3D SS400(G)’ 3대를 3D프린팅 전문업체 3D파인에 납품 및 협약식을 체결하고 통합 솔루션&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SS400(G)는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방식의 주물사 3D프린터로, 400×400×400㎜까지 출력이 가능한 산업용 장비다. 더불어 본 제품은 200~300μm 두께로 파우더를 적층해 최대 속도 7㎧의 레이저로 파우더를 소결하고 다시 도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특히 7㎧의 출력속도는 지난해 9월 출시한 ‘SENTROL 3D SS600’과 비교했을 때 20배 이상 속도가 빨라졌으며, 이는 기존 3D프린터는 레이저가 X, Y테이블 방식으로 움직였다면, SS400(G)는 갈바노(Galvano) 방식의 거울 2개를 통해 레이저가 빠르게 움직이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3D파인은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소비자가 의뢰한 부품을 3D데이터로 변환한 후 제조, 출력, 후가공, 포장, 배송까지 하고 있는데, 이 중 제조·출력 과정을 센트롤 주물사 3D프린터 SS400(G)로 제공하게 됐다.
센트롤 최성환 대표이사는 “신제품을 출시하자마자 3D프린팅 서비스 전문기업에 납품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 수준으로 성장한 센트롤만의 기술을 내세워 3D프린팅 서비스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견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트롤은 주물사 3D프린터 이외에도 금속 3D프린터 ‘SM350’ 납품을 위해 3D파인과 협의 중에 있으며, SM350은 SLM 방식의 금속 3D프린터로, 최대 직경 350Ø, 높이 330㎜ 사이즈로 출력이 가능하다. 3D파인은 이 제품을 통해 항공, 의료, 선박, 건설, 전기자동차 등의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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