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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훌륭한 과학자!" 포스코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 "내 꿈은 훌륭한 과학자!" 포스코 주니어 공학교실 개최 이예지 기자입력2016-10-26 09:25:30


포스코가 10월 18일 2016년 하반기 포스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 11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학교실 프로그램에는 포항·광양·서울·송도(인천) 4개 지역 초등학생 7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04년 지역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포항에서 시작한 주니어 공학교실은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실습 수업을 통해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2015년부터는 포항 외에 광양·서울·송도로 지역 범위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4개 지역 13개교 학생 8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10월 18일 포항이 4개 지역 중 가장 먼저 공학교실을 열었다. 포항제철소는 신흥·송림·인덕초등학교 등 인근 3개 초등학교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엔지니어와 기술연구원 등 직원 16명이 강사로 참여해 초등학생들이 일상 속 숨은 과학원리를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선생님으로 참여한 화성부 엄희민 씨는 "생활 속 과학원리를 실습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보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포스코 직원으로서 도와주고 가르칠 수 있는 것도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외 지역별 주니어 공학교실은 △송도 인천송원초(11월 8일) △서울 불암초(11월 10일), 대방초(11월 11일) △광양 광양중진초(11월 11일)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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