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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드론이 만드는 세상-드론 적용 기술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 2016 드론이 만드는 세상-드론 적용 기술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 이예지 기자입력2016-09-30 15:33:43


<편집자 주>

지난 9월 8일(목)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2016 드론이 만드는 세상-드론 적용 기술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근 IT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되고 있는 드론에 관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금번 세미나를 소개한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드론산업,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측되다

스마트폰이 산업 전반에서 모바일 혁명을 불러온 것처럼 드론 역시 IT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가장 활용이 높은 운송 분야에서는 드론을 통해 배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차나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도 손쉽게 물건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향후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측되는 드론의 기술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는 ‘2016 드론이 만드는 세상-드론 적용 기술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가 지난 9월 8일(목)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번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원, 항공안전기술원, 기술문화연구소 등 관련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강연으로 진행되어져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론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한눈에

금번 세미나는 ▲드론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 및 트렌드 ▲국내외 무인비행장치(드론) 관련 법제도 동향 및 발전방향 ▲드론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시사점 ▲드론과 가상현실(VR) 융합산업의 전망 ▲드론에 적용하는 다양한 Application 소개 ▲무인비행시스템(UAVs)을 활용한 3D Mapping & Sensing ▲사업화에 있어서의 특허의 중요성 ▲드론 기술 분야의 특허 동향 분석 등 총 8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첫 발표자로 나선 한국과학기술원 심현철 교수는 무인기의 역사와 함께 드론의 최신기술 및 정책방향, 무인기 운용과 관련된 최신 기술동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국내외 무인비행장치 관련 법제도 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맡은 항공안전기술원 강창봉 팀장은 △드론 관련 국내 법제도 현황부터 △해외 법제도 현황 △국내외 동향 및 발전방향까지 소개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드론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및 시사점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은 드론의 업종별 활용 사례와 더불어 드론시장의 전망 및 시사점에 대해 소개했다. 류한석 소장은 “드론의 활용분야가 점점 광범위해짐에 따라 드론을 이용해 사업화 하는 부분들이 점차 현실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우리나라 기업들이 차세대 드론 산업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드론과 가상현실(VR) 융합산업의 전망에 대한 발표를 맡은 상명대학교 기재석 교수는 ‘드론을 통한 가상세계 구현 현황’에 대해 소개했으며, ▲HMC투자증권 노근창 이사의 ‘드론에 적용하는 다양한 Application’ ▲공간정보 김석구 대표의 ‘무인비행시스템(UAVs)을 활용한 3D Mapping & Sensing’ ▲제일특허법인 사공민 변리사의 ‘사업화에 있어서의 특허의 중요성’ ▲제일특허법인 임영택 변리사의 ‘드론 기술 분야의 특허 동향 분석’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알찬 정보로 관계자에게 뜻 깊은 자리 제공

드론의 최신기술, 트렌드, 활용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 금번 전시는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본 세미나에 참석한 참관객은 “실생활에 밀접한 활용도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드론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개최됨으로써 관련 분야의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순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미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는 드론 관련 업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드론에 적용되는 기술 및 최신 정보와 시장 전망,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금번 세미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에도 풍성한 콘텐츠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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