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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며 전국 27개 대학 166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D Mold 설계와 3D Press Die 설계로 나뉘어 역대 가장 많은 대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협동재단이 특별히 후원해 그 위상을 더욱 높였다.

대회에서는 금상(4명), 은상(4명) 등 입상자 36명에게 총 상금 1,400만원이 전달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정부포상도 수여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최근 금형 등 뿌리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물론 금형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향후 우리나라 금형산업과 국가 산업경제를 이끌어 갈 주요한 자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04년부터 3차원 금형설계 능력이 곧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품질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아래, 뿌리산업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www.koreamo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