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요금 인상 내부조율? "계획 조차 없어" 반박
7차전력수급계획 전기요금 인상 전망 보도 일축
정아람 기자입력2016-07-25 13:56:55
정아람 기자 news@energykorea.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가 전기요금을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한 매체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20일 정부가 2029년까지 제7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전기요금을 13.6%인상할 계획이며, 내부적으로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폭을 놓고 조율 중이라는 매체 보도가 있었다. 기사는 중장기 전력수요 예측을 위한 전망치로서 실제로는 이보다 인상률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지난 13일 국회 산업위 현안보고에서 밝힌 바와 같이 현재 전기요금 체제개편 계획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산업부 대변인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7차 전력수급계획에서의 전기요금 전망은 중장기 전력수요 전망을 위해 활용되는 수치이며, 실제 전기요금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월간 에너지코리아 201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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