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티엔국제독일유한회사, 제2공장 설립하며 독일 내 위상 높여
Ebermannsdor시 제2공장 완공식 개최
문정희 기자입력2016-06-28 09:03:06


하이티엔국제독일유한회사(이하 하이티엔 독일지사)가 Ebermannsdorf시에 두 번째 공장을 설립했다. 이번 공장 완공식에는 세계 15개국에서 68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티엔국제독일 정문
특히 Ebermannsdorf시의 Josef Gilch 시장이 하이티엔 독일지사 Ebermannsdorf 공장 정문에 위치한 대로를 ‘하이티엔로더’로 정식 명명하는 등 독일에서의 하이티엔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하이티엔 관계자는 “이번 Ebermannsdorf 공장 설립은 하이티엔 독일지사가 독일 발전역사에서 획기적인 한 획을 그은 순간”이라며 “신공장의 설립에 따라 하이티엔 독일지사의 생산량도 대폭 증가됐고, 재고 보유 능력 역시 확장되어 사출성형기와 부품의 납기가 더욱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신공장은 지난 2015년 9월 착공을 시작해 약 9개월에 걸쳐 완공됐다. 8,000㎡(생산구역 면적 7.500㎡)에 달하는 부지면적을 자랑하는 이 최신공장에서는 유럽시장을 겨냥한 하이브리드 모델인 MAⅡ와 절전형 투 플레이트 타입의 JuⅡ시리즈의 조립 및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 시험 사출 등이 진행된다.



한편 하이티엔은 지난 2009년 독일에 첫 번째 공장을 설립했다. 이 공장은 지속적으로 완전 전동식 ZERESⅡ시리즈의 조립에 활용될 예정이며, 공장 내에 위치한 어플리케이션센터는 독일 및 유럽 지역의 고객들에게 시험 사출 서비스와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