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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기자  news@energykorea.co.kr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관순)는 11일 익산 왕궁면에 소재한 시온육아원에 고효율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시온육아원은 보모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시설로 기존 노후된 중고 가전제품을 수리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안전상의 위험과 함께 높은 전기료를 부담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박관순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전북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큰 보탬이 된 뜻 깊은 자리”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생활시설개선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에 기증된 물품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구매한 시료품으로 시험기관들의 테스트 후 재조립되어 현재 ‘굿 윌 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시설에 기증하고 있다.

<월간 에너지코리아 2016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