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초경합금소재에서부터 초정밀금형부품용 소재까지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한 케이제이알로이(주)(KJ ALLOY)가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 2016'에 참가해 초경소재의 고성능화 연구 개발로 탄생한 고품질의 단조/분말금형소재 등 다양한 초경합금 및 공구소재를 홍보했다.
탄화텅스텐(WC)은 미립자합금인 UF 재종, 초미립자 합금 JF 재종, 그리고 경도와 인성의 균형을 이룬 G 재종, M 재종에 대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동사는 초경합금 및 공구소재 생산시 분말야금공정 개선을 통해서 소결공정 전 형상가공처리를 함으로써 납기를 단축시키고 원가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케이제이알로이(주) 이현희 부장은 "형상 가공은 주로 방전가공이나 와이어가공 전 원가절감 및 가공 편의성을 위해 Tap 및 Holl 가공 등이 이뤄지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시킨 ‘Pre(우선)+Form(형상)’ 제품"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SIMTOS에 처음 참가한 케이제이알로이(주)는 반도체, 모터코어 및 전지 금형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에게도 만족스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원을 배정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SIMTOS에는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000여개 사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5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1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