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진단 → 개선 → 관리’ 선제적 지원으로 협력사 상생 추진
현대모비스, ‘진단 → 개선 → 관리’ 선제적 지원으로 협력사 상생 추진
임단비 기자입력2016-05-03 10:16:30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 방법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40여 개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 최적화와 기술 표준화 등을 포함한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벤치마킹 활동과 기술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런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협력사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난해부터 추가로 강구해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에 ‘진단→솔루션 제공→관리’의 논스톱으로 이어지는 선제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공정 최적화 ▲자동화 기술 지원 ▲표준화 프로세스 제공 ▲운영·품질 관리 ▲작업자 스킬 개선 ▲ 개선 대책 관리 등이다.
구체적으로 캘리퍼 바디를 제조하는 협력사 부광정밀은 새 공장 이전에 따라 공정과 현장 관리, 품질 개선, 표준 라인 선정 등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램프 협력사들도 품질 향상을 위해 도면 검토, 금형 승인, 금형 제작, 양산 안정화 등 단계별로 체계적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Top Tier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램프, 전장, 샤시, 의장 등 전 품목으로 선제적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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