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밀도를 가진 최상 품질의 금형제작 환경을 실현하는 금형 설계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컴퓨터엔지니어링(주)이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심토스 2016'에 참가해 3D설계 및 고정밀 가공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형전용 CAD·CAM 시스템을 선보였다.
글로벌컴퓨터엔지니어링(주) 김형진 기술영업부 부장은 "금형 제작에 있어 보다 빠른 설계 및 고정밀 가공을 지원하는 CAD·CAM 시스템 CG 시리즈"라며 "먼저 CG PRESS DESIGN은 레이아웃 전개, 자동설계, 연동기능이 우수한 프레스 금형설계시스템으로 금형 부품의 표준 탑재부터 유저 커스터마이징의 데이터 구축에 의해 사용자 표준화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벤딩도중 공정 전개 형상 작성이 가능하고 충실한 가시화 툴로 정확한 확인작업을 지원하며 솔리드 서페이스 모델링 전개가 가능해 설계자의 시행착오를 대폭 감소시켜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CG MOLD DESIGN은 금형 설계부터 도면 작성까지 토탈로 지원하는 금형설계시스템으로서 대폭개선된 주요 기느으이 고속화로 조작 공정을 약 40% 감소사켰다. 마스터 등록에 의해 반자동 설계가 가능하고 직감적인 조작으로 냉각 경로 설계의 조작 효율 및 가공속성과 자동치수에 의해 도면화 작업 효율을 상승시켰다"고 솔리드웍스 2014 Add-in 금형 설계 지원 시스템에 대해 말했다.
더불어 구멍, 2축 가공공정과 3D 공정의 부드러운 조합이 가능하고 2축, 구멍도형과 가공템플레이트, 가공 DB자동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CG CAM-TOOL 역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동사의 제품이다.
김형진 기술영업부 부장은 "CAD·CAM 작업자는 2D·3D라는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금형 업무를 보다 빠르고, 정확·간단하게 구현하는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 금형설계·제주용 CAD·CAM 시스템 'EXCESS-HYBRID'는 당사의 노하우의 축적과 뛰어난 조작성, 도면설계 및 모델링의 완전 통합에 의해 금형 제조업 현장에 적합한 최적의 제품을 실현했다"며 "최근 제품 타입의 적용 범위를 확대시켜 설계 효율 및 자유도가 향상된 'EXCESS-HYBRIDⅡ'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전했다.
하이브리드 설계에서는 독자 개발된 CAM-TOOL의 서페이스 기능 탑재로 더욱 자유롭게 서페이스 모델링이 가능하게 됐으며, 또 3차원 레이아웃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기존의 성형 제품에 대응할 제품 타입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다.
작도의 기하학적 구속 조건과 구멍 형상의 연동 기능도 탑재하여 프레스 금형의 개념 설계를 강력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CAM은 가공정의 GUI를 지원 형상궤적을 미리보기하면서 확인·편집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어프로치와 영역결합 등 지금까지 복잡했던 편집 작업을 대폭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기타 와이어 컷 가공 기능과 용착 가공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는 등 EXCESS-HYBRIDⅡ는 약 140 항목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공작기계뿐만 아니라 생산제조 전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해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제조 트렌드의 현황과 미래상을 중점 제시했다. 현장 상담회와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8개 전문 분야별 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