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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풍국, 첨단기초소재 EDM 와이어로 국내 입지 다져 전기전자, 통신 등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기여 김민주 기자입력2016-04-27 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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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가공에 필요한 첨단기초소재 EDM 와이어를 생산하여 전기전자, 통신, 항공, 우주 산업 등과 같은 국가기간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에 기여해온 (주)풍국이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심토스 2016'에 출격했다.

 

기엽환경의 급변한 변화에 발맞춰 (주)풍국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하여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세계 3대 EDM 와이어 생산기업으로 성장한 동사는 PAPS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면서 탁월한 제품과 한결같은 서비스로 세계 유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주)풍국 관계자는 "당사는 업계 최초로 2011년 12월 12일 제48회 무역의 날에서 이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EDM 와이어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부는 (주)풍국의 세계시장 브랜드 파워를 인정하여 지난 2005년부터는 '풍국 EDM 와이어'를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각 시장의 특성과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각기 용도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게 다양한 종류의 황동 와이어(Brass Wire)와 도금 와이어(Coated Wire)를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주)풍국은 연간 5,400톤의 세션과 7,200톤의 중선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확보된 충분한 생산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납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7개의 발명 특허와 2개의 국제 특허는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결실로 신선에서부터 포장까지 10% 자동라인을 통한 생산을 하고 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현저히 낮은 불량율을 유지하고 있다.

 

(주)풍국 관계자는 "당사가 제공하는 와이어 컷팅의 기본인 황동 와이어는 각 고객의 특성에 맞게 원재료 성분이 CuZn37과 CuZn40으로 나뉘어져 있다. 가장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당사의 표준 황동와이어인 PAPS Cut-S는 동과 아연의 구성비율이 63:37이고 940N/㎟ 이상인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다"며 "단일구조의 동과 아연의 합금으로 구성된 표준 방전가공용 전극선으로서 비용대비 탁월한 성능을 보임은 물론 일반적인 가공환경에도 두루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우수한 진직도를 바탕으로 와이어의 구동방식에 상관없이 탁월한 자동결선 성능을 자랑하며 와이어표면처리도 깔끔하여 파우더 발생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또 "가장 일반적으로 다양한 가공 조건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도금와이어 PAPS Cut-Z는 1차 가공시 다양한 조건에서도 PAPS Cut-S 대비 20~30% 향상된 가공속도를 나타내며 안정된 전도성과 파우더 발생 방지를 보장하는 탁월한 제품"이라는 (주)풍국 관계자는 "또한 PAPS Cut-ZA는 여타 아연코팅 와이어에 비해 정밀한 면조도를 요구하는 초정밀가공에 적합한 와이어로, 안정된 전도성과 특히 AGIE(아지) 기종에서 월등한 성능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주)풍국의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생상된 전극관은 싱글과 멀티에 관계없이 정확한 내·외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진직도 역시 매우 뛰어나다. 아울러 다양한 홀 가공에서 뛰어난 작업성과 경제성으로 고객을 만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35개국 1,125개사 참여해 총 6,142 부스가 운영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공작기계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자동화시스템 등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제조 트렌드의 현황과 미래상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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