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전자부품 전문기업 (주)엠에스텍(이하 엠에스텍)이 지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심토스 2016'에 출격했다.
엠에스텍은 정밀복합 Progressive 금형제작 및 프레스 생산, 레이저 용접까지 일원화 생산으로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갖춘 금형 전문기업으로, 창립 이후 약 15년 동안 전자총부품부터, MGT부품, 휴대폰부품, BLU부품, 이어폰부품, 플래쉬부품, 2차전지부품, 자동차 배터리부품, CAR SEAL부품, NOTE PAD 부품 등 다양한 금형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서동조 영업 팀장은 "초 정밀 사각 미세 타발 설계 기술과 설계과정부터 조립자가 참여하여 철저한 디자인 리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금형 기술과 프레스 생산기술, SPOT 용접기술, 가공기술 등의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3차원 측정기, 자동 초음파 세척실과 열풍건조기, 바렐기 등 후처리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타 프레스 업체에서 모방하지 못하는 Deep Drawing 성형 기술 및 CAM Cutt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이어폰용 핵심 Deep Drawing 부품을 개발, 양산하고 있다"는 그는 "또 복잡한 형상의 소형 휴대폰 내장 기능 부품 개발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사는 Cathode holder, Cathode cap, NI-Cup, 휴대폰 마이크용 Case, 휴대폰부품, 자동차 Water Pump용 Mechanical Seal(EH790분리형, EH795일체형, EH795 콤팩트형)과 태블릿 PC, G1 Aperture류 전자총 등을 제작, 생산하고 있다.
서동조 영업 팀장은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는 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여 최적의 조건에서 배터리를 유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배터리 시스템 자동제어부터 정확한 배터리 잔여량 검출, 배터리 교체시기 예측, 이상이 있는 배터리를 사전에 검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BMS는 전기자동차, 전기 오토바이, ESS 및 전동 공구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성을 요구하는 분야에 활용된다.
엠에스텍은 BMS Case를 생산하고 자동차 부품의 유통을 활성화 시키며 꾸준한 생산활동으로 자동차용 기구물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심토스는 격년 개최되는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로, 올해는 35개국 1125개사 및 8500여점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열렸고, 전시면적은 축구장 14개 크기인 10만2431㎡에 달하며 6142곳의 전시부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