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기자 news@energykorea.co.kr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오는 5월 4일까지 올바른 에너지사용을 실천하는 미래세대의 모임인 「SESE나라」의 슬로건과 마스코트 명칭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SESE(Save Energy Save Earth)나라는 어린이ㆍ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솔선수범해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이용에 관한 실천ㆍ체험ㆍ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지구를 구하기 위한 더 나은 방법을 찾는 지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적 실천모임이다.
공단은 SESE나라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미래세대가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공유 및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 시작 이래 1,808개의 SESE나라에서 약 31,000명의 회원이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해왔다.
SESE나라 슬로건과 마스트의 이름 공모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문화를 확립하고 SESE나라 프로그램을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진행하며, 관심있는 누구나 SESE나라 사무운영국(www.sese.or.kr) 공지사항에 첨부된 명칭 공모 신청서 양식을 활용하여 이메일(help092@energy.or.kr)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서는 심사위원을 구성해 상징성, 적합성, 독창성, 공감성 등을 심사하여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의 입상자를 5월 중순에 발표할 계획이다.
SESE나라 마스코트는 지구 온난화를 대표하는 북극곰을 모티브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SESE나라 멤버를 캐릭터화한 것으로, 용감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에너지절약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진희 교육연수실장은 “에너지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고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국민들에게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명칭과 슬로건이 결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월간 에너지코리아 2016년 4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