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금형산업협회와 전북자동차기술원, 유럽 수출 개척단 파견
전북 금형산업, 유럽시장 개척 나선다
임단비 기자입력2016-03-28 18:07:59

<사진제공. 전북자동차기술원>
전북금형산업협회와 전북자동차기술원이 유럽 금형시장과 자동차부품 시장을 개척하기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전북의 주력 사업인 ‘수출 금형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사업’ 일환으로 유럽의 자동차 부품과 금형시장 개척을 위해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 것이다.
시장 개척단은 6박 8일 일정으로 스페인에 위치한 겟스템프 등 8개사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4월 이후 4개사의 스페인의 바이어 현장실사단을 전북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더불어 바이어 현장실사단은 Bentleler와, CIE Automotive, Getstamp, BATZ 등 4개사로 구성돼있으며, 4월과 5월, 6월에 각각 전북에 방문할 예정으로 방문 전까지 총 210만 불 규모의 RFQ(견적의뢰서)를 제출할 것을 약속받았다.

<사진제공. 전북자동차기술원>
이번 유럽거점 스페인지사와 협력을 통한 메이저급 바이어들 현장 방문은 그 동안 미쓰매칭 상태였던 전북지역 금형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전북자동차기술원의 금형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지원 체계는 전북지역 금형 품질의 신뢰성과 수출 가능성을 입증 받는 모멘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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