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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16년도 로봇보급사업 지원과제 모집 부처주도형과 아이디어발굴형 과제 16개 내외 선정 문정희 기자입력2016-03-02 13:40:22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 정경원)은 국내 로봇산업의 시장규모 확대와 산업경쟁력 제고, 수출확대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2016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지원과제 모집을 다음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 사업화 단계의 로봇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를 검증하여 실수요로 연결


지원유형은 부처주도형과 아이디어발굴형 2가지 유형으로 지원하며 공개모집을 통한 선정방식으로 총 16개 내외 대상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ㅇ (부처주도형) 공공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국가적`공공적 목적 성격의 과제
    * 부처 참여형, 지자체 참여형, 공공기관 참여형으로 구분, 각각의 참여확인 필요

 ㅇ (아이디어발굴형) 시장창출 파급효과가 크고 수출 전망이 밝은 과제
    * 국내와 해외로 구분, 중소 로봇기업 중심의 과제


부처주도형(부처참여, 지자체 참여, 공공기관 참여) 과제의 국비 지원규모는 과제당 최대 10억원이며, 아이디어발굴형(국내 또는 해외) 과제의 국비지원규모는 최대 5억원 수준이다.

지원되는 국비는 로봇제작비용 일부,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용비용, 시험평가 및 인증, 마케팅 비용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참여과제별 민간부담금 비율은 총사업비의 40% 이상이고 이중 현금비율은 중소기업 기준 40% 이상(중견기업 기준 50% 이상)이다.


    * 부처주도형 사업의 지자체 참여형 과제는 지자체 재정지원이 필수(국비지원금의 10% 이상), 과제에 참여하는 대기업은 국비 편성 불가


부처주도형사업은 공공기관, 출연연, 지역 지원기관 등 기관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신청가능하고 아이디어발굴형사업은 기업만이 주관기관으로 신청가능하다. 단, 사업화 단계의 로봇제품(H/W, S/W, 부품, 콘텐츠 등)과 관련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본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한다.


신청 마감 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우수과제 발굴을 위해 로봇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사업화, 특허, 인허가, 시험평가, 회계 분야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ㅇ 평가절차 : 1차 평가(서류심사 및 발표평가), 2차 평가(원가타당성 검토 및 현장평가), 3차 평가(최종 선정 및 사업비 심의)
    * 지자체등의 재정지원이 있는 과제, 기업의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률이 높은 과제, 수요처의 구매확약이 담보된 과제, 대기업이 수요처 등으로 참여하는 과제 등은 우대


신청방법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ria.org)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3월 25일(금) 17시까지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도착시간 기준)으로 제출하면 된다.


    * <설명회 개최> * 동남권(경남테크노파크) : 3.2(수) 15:00 ~ 16:30 * 수도권(서울역 대회의실) : 3.3(목) 11:00 ~ 12:30 * 충청`호남권(대전테크노파크) : 3.3(목) 16:30 ~ 18:00 * 대경권(한국로봇산업진흥원) : 3.4(금) 16:00 ~ 17:30


본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로봇성장사업단장은 “본 사업은 사업화 단계의 제품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사업화를 검증하여 시장창출 및 산업규모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사업화 가능성에 주안점을 둔 평가기준을 마련해 우수과제를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규모 시장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11~‘15년) 86개 과제에 98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관련제품 및 서비스 매출 2,019억원(수출 334억원 포함)을 달성하여 로봇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 427개 산·학·연·관이 사업에 참여해, 1,084곳(국내 882곳, 해외 202곳)의 로봇 활용처에서 로봇 효과성 검증(테스트)을 실시하고 있다. 


    * 특허 출원 68건(해외 18건 포함), 특허 등록 46건, 1,465명의 고용창출 효과 달성 
    * (제조업용 로봇) 생산성 향상 44.5%, 불량률 4.17% 감소, 납기준수율 15.7% 상승
    * 신규 수요처 발굴 106건, 잠재 수요처 발굴 67건, 비즈니스 모델 발굴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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