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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조달청, 조달물자 정보 우수화물정보망에 제공 업무협약 국토부-조달청, 조달물자 정보 우수화물정보망에 제공 업무협약 임단비 기자입력2016-02-17 08:59:55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정부조달물자 화물정보를 민간의 우수화물정보망에 제공하여 정부3.0가치를 실현하고 영세 화물차주의 소득증대 및 공차율 감소 등을 지원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과 김상규 조달청장은 2월 17일(수) 15시에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정부계약물자 화물정보를 우수화물정보망*에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물류 총괄기관인 국토교통부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공급하는 조달청이 공공정보를 민간에 공개하여 영세업자의 소득 증대 등을 도모하고 창조경제 지원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양 기관은 정부조달물자 화물정보와 우수화물정보망의 화물차량정보를 연계하고 이를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여 연간 20조 원(약 90만 건) 규모의 정부조달물자 중 화물정보제공 동의를 한 화물정보를 우수화물정보망에 가입한 화물차주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조달물자 화물정보가 우수화물정보망에 제공될 경우 영세 화물차주들이 다량의 화물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 운송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제도 활성화와 투명한 화물운송시장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호 차관과 김상규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정부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민간 활용을 활성화하는 것이므로 정부3.0 가치 실현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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