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사형주조’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대신금속㈜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사형주조 강소기업’ 임단비 기자입력2016-01-07 18:53:20


창원시 대표 강소기업 대신금속㈜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사형주조 강소기업’

 



창업 34년째를 맞고 있는 ‘창원 강소기업’ 대신금속(주).

의창구 팔룡동 대신금속(주)(대표이사 박수현)는 창업 이래 알루미늄 주물합금 생산만을 고집해온 경남의 대표 알루미늄 주조 뿌리전문기업이다. 특히 알루미늄 사형주조 분야의 대형제품 생산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넘어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사진. 대신금속(주) 박수현 대표이사>



이처럼 “제조업의 뿌리이며, 기반인 국내 알루미늄 주조산업을 선도하는 기업”하면 창원산업단지 내 ‘대신금속’을 빼놓고 말하기는 힘들다. 주조란 용해된 금속을 준비된 형틀에 주입해 주물(鑄物)을 만드는 작업이다.

 


대신금속(주)는 전 직원 240명이 한데 뭉쳐 뛰어난 주조기술과 안정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수출이 매출의 65%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처럼 경쟁력에서 우월한 대신금속 제품은 현대로템에 KTX산천 객차 연결부품과 방산업체인 STX엔진·S&T중공업·현대다이모스 등에 육상기동장비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해외로는 미국 등 선진국들에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각종 산업설비 부품, 자동차 및 고속보트용 엔진 부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매출 480억 원을 돌파하며, 알루미늄 주조업계에서 성공한 중소기업으로 우뚝 섰다. 전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용을 높이며 열심히 땀을 흘린 뒤의 쾌거다.

 

 

박수현 대표이사는 성공 비결에 대해 첫마디가 “신용이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로부터 신용을 얻기 위해 들인 노력과 정성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물론 알루미늄 주조업계 최고가 되기 위해 창업 이후 지금껏 오로지 기술개발에만 전념한 것도 빼놓지 않았다. 그 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2015년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전국 50개사 중 대신금속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명표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올해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 1단계 10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지역의 우수강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선정기업에 기업성장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대상기업으로 키워낼 방침이다”고 말했다.





대신금속(주) www.ds-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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