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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소식 알려 제2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소식 알려 임단비 기자입력2015-11-25 16:50:53



제2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소식 알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전시회’가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나노융합산업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나노융합산업을 활성화해 앞으로 다가올 나노혁명시대를 주도하려는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홍준표 지사는 격려사에서 “도에서는 나노융합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이자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가 연말에 타당성 평가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나노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 또한 “이번 행사가 나노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나노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성공적인 행사로 기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해 1회 행사가 나노융합 국가산단 개발 확정에 기여한 것처럼 2회 대회는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정하웅 KAIST 교수의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는 대중강연을 시작으로, 10개국 54명의 세계적인 나노관련 전문가들이 나노공정, 나노 재료 및 에너지, 나노 바이오 및 의학 등 3개 분과로 나눠 최신 나노기술 동향과 정보를 교환하는 학술발표가 이틀간 이어졌다.


첫날에는 김재신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소장이 나노산업정책을 소개했고,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과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의 나노융합산업에 대한 현황과 비전을 발표하는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전국의 대학생 29개 팀이 참여하는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를 실시해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나노산업의 밝은 미래도 조망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수한 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경남도는 나노피아 콘퍼런스를 국내 최고의 나노기술 학술대회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3월 경상남도지사와 밀양시장이 공동 대회장을 맡고 나노분야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박영준 교수, 부산대학교 정세영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흥남 원장,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 신종운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 SK 하이닉스 홍성주 부사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하여 나노피아 2015 조직위원회를 구성한바 있다.




* 경상남도 www.gs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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