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들은 디지털 부분에서의 수익증가가 2015년에 17퍼센트에 달하고, 2020년에는 전체 민간부분에서의 수익증가가 38퍼센트에 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가트너 그룹의 최근 보고서는 제시한다. 이번 조사는 EMEA 지역의 1,075명의 CIO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디지털화가 심화됨에 따라, 하드 코드화된 비즈니스와 운영 모델들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가트너 관계자는 언급하면서, 변화하고 있는 것은 플랫폼 사고로의 이전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프로세스에 대한 계층구조로서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이를 비즈니스 모델, 딜리버리 메커니즘, 리더십에 관점에서 연관시킬 필요가 있다. 플랫폼 개념이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 대하여 적용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트너 관계자는 가트너 심포지엄/IT 엑스포 2015에 참석한 EMEA 지역의 CIO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서베이에서, 전 세계 총 2천 5백억 불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2,944명의 CIO들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취합하였고, 이와 같은 데이터를 통하여 디지털 시대는 유연한 시스템과 구조를 필요로 하고, 변화하는 우선순위에 기반을 둔 파트너들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시한다. 디지털 비전들을 추진하고자 할 때, 개별적인 자원에 대한 소유보다는 연결과 상호작용을 통하여 가치를 창출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하여 조직의 영역 내외부에서 자원과 구성요소 간의 구분 없는 경계들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음을 천명한다.
바이모달 측면의 IT 자원들을 활용하여 보다 양질의 디지털 성과를 도출할 필요가 있는데, 디지털 기반의 파괴적인 혁신들이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되어 왔고, 바이모달 IT가 실제적으로 디지털 성과를 증가시키고 있다. 바이모달 IT는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구축과 더불어 필요한 능력들을 재구축하도록 하는데 있어서 플랫폼 특성들을 활용한다. CIO들에게 있어서 피해야 할 중요한 부분들로 바로 이와 같은 바이모달 IT에 대한 적극적인 채택을 수행하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가트너 전문가는 지적한다.
EMEA 지역에서, 조사에 참여한 CIO들 중 39퍼센트가 바이모달 구축을 진행 중이고, 27퍼센트가 향후 3년 이내에 이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CIO들 중 13퍼센트는 바이모달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지 않고, 21퍼센트는 결정하지 못하였다고 말한다. 바이모달 IT가 현실로 나타나게 되더라도, 바이모달에 대한 전술적인 부분들은 디지털 전략 성과에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들을 통하여 채택되고 있음이 발견되었고, EMEA 지역의 CIO들 중 단지 7퍼센트만이 크라우드 소싱을 채택하고 있는 바이모달로의 이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중 79퍼센트가 영향력이 미비한 구성원들로 구성된 팀들을 통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이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자금과 필요한 기술력 확보라고 조사대상자들은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서 필요한 기술력이란 플랫폼 측면에서 다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는데, CIO들 중 17퍼센트가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찾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목표 진행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한다. 조사대상 CIO들 중 59퍼센트는 기술력 측면에서의 위기현상을 경험하고 있고, 17퍼센트는 자금이 가장 큰 문제이며, 나타나고 있는 문제들을 이와 연관하여 제시하고 있다.
필요한 인력풀과 기술관리 절차들이 변하고 있는 디지털 세계의 니즈와 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기존과는 다른 차원의 인력관리 절차들을 수립하는 것이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가트너 관계자는 말한다. EMEA 지역의 CIO들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에 대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이들 중 42퍼센트가 자신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 내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고, 33퍼센트가 자신들은 자신들이 속한 조직에 있어서 혁신 리더로서 자신들을 간주하고 있고, CIO들 중 69퍼센트가 자신들의 CEO와 이를 위한 강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언급한다.
경제적 수익 모델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비즈니스가 플랫폼 비즈니스로 준비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개념은 공공영역이든 민간영역이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보기반 비즈니스이든 물리적 자산 기반 비즈니스이든 상관없이 모든 형태의 비즈니스에 중요하다고 가트너 전문가들은 천명한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