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지식경제부, 지능형로봇 시장 활성화 지원 확대 생활공간의 로봇화를 앞당긴다 정요희 기자입력2009-03-24 00:00:00

지식경제부는 지능형로봇 제품 및 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08년 22.1억원→`09년 43억원)한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 운영방안을 마련한다.

 

운영방안은 시장이 형성된 제품군의 수요 확산을 지원하는 ‘교육용로봇 시범사업’과 다양한 분야의 시장 창출을 유도하는 ‘서비스로봇 시장검증·시범서비스 과제 지원’으로 구성된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교육용로봇 시범사업’은 지식기반사회의 새로운 교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육용로봇의 현장 적용을 중장기적(4년)으로지원하는 방안으로, 로봇교육의 체계화를 위해 전국 200개 학교의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교구로봇2) 활용을 지원(4월부터 100개, 하반기 중 추가로 100개 지원)하고, 로봇활용교육3)의 활성화와 효과 연구를 위해 하반기 중 2~3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 로봇교육 : 전문적 로봇기술을 습득하고 로봇을 설계·제작하는 교육

    2) 교구로봇 : 주로 기구 프레임·센서·모터·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목적을 위해 소재로 사용되는 로봇

    3) 로봇활용교육 : 수학·과학·미술 등 다른 교과내용을 로봇을 이용해 쉽게 설명하는 교육

 

또한, 로봇의 능동적 대화기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영어회화 학습기회를 넓힐 수 있는 영어교사보조로봇을 콘텐츠·기술 보완 후 하반기 중 영어거점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시범 활용할 계획이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