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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대규모 출하 예정

태양광전지 생산분야 선두기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이탈리아 ‘솔라데이’사에 190만 유로(원화 35억여원)의 태양광전지를 첫 대규모 출하했다고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지난해 7월 솔라데이(SOLARDAY S.p.A.)사와 2,550억여 원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부터 소규모 물량을 출하해왔고 2009년 새해 첫 대규모 선적을 하게 됐다.

회사 측은 “2013년까지 태양광전지를 납품할 예정이며, 올해에만 솔라데이사에 매월 1MW 규모로 12MW를 비롯해 이태리 지역에 22MW 규모의 태양광전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잇따라 공급계약을 맺었던 홍콩의 렐리수코(Relisuco Co., Ltd)사와 이태리의 M사 등에도 2월부터 대규모 출하가 예정되어 있어, 공급 물량을 맞추기 위해 현재 가동중인 연산 30㎿(메가와트) 생산라인도 24시간 풀가동 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