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수온 제어 기능을 가진 매스 콘크리이트 파이프 쿨링 시스템 "WIT P-Cool 3A“는 콘크리트의 온도 및 외기온의 변동에 따라 냉각수 온도를 자율적으로 제어하는 파이프 쿨링 시스템이다. 파이프 냉각에 필요한 기재를 모두 갖춘 올인원형이어서 냉각 파이프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곧 파이프 쿨링을 실시할 수 있으며, 콘크리트가 최고 온도에 이른 뒤 콘크리트의 온도 및 외기온의 변동에 응하고 파이프 쿨링의 온도를 자동으로 단계적으로 상승시킴으로써 온도 균열을 억제할 수 있다.
종래는 일반적인 수조에서 수중 펌프를 넣고 냉각수를 순환시키고 자연 냉각과 얼음 투입 등에 의한 강제 냉각을 통해 냉각수 온도를 제어하였으며, 콘크리트가 최고 온도에 이른 뒤, 파이프 냉각으로 급격하게 온도가 저하되기 때문에 콘크리트 내부 온도 균열이 우려된다. 급격한 온도 저하를 피하기 위해서는 별도 콘크리트의 온도와 바깥 공기를 계측하고 양자의 변동을 감안하면서 온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구축에 있어서 온도 균열을 방지할 필요가 있는 공사에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기존 기술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개선사항을 보이고 있다.
· 인버터 기능 탑재 쿨링 유닛을 사용하고 냉각함으로써 냉각수를 저온도에서 적절한 온도로 제어하도록 했다.
· 냉각수의 온도를 외부 온도와 콘크리트 온도에서 판단하고 자립적으로 제어할 기능을 부가했다.
· 파이프 쿨링의 실시에 필요한 장비를 하나의 기계에 통합했다.
신기술 활용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얼음 투입 등의 강제 냉각이 불필요하기 때문, 인력 감축 및 시공성 향상을 이룰 수 있다.
· 콘크리트 발열 특성의 예측과 차이 및 외기온의 변동 등에 대해서 임기응변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 콘크리트 발열이 끝난 후의 불필요한 냉각을 방지할 수 있어 온도 크랙 억제성이 향상된다.
· 파이프 냉각에 필요한 기능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어 파이프 쿨링 실시의 현장에서 시공성이 향상된다.
적용 조건
① 자연 조건
·바깥 온도가 0~38℃의 범위
② 현장 조건
· 시스템 설치 스페이스로서, L=5.2m, W=1.8m, H=3.0m가 필요
· 시스템(중량=2.75t)을 반입할 수 있어야 한다,
· AC200V 전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① 적용 가능한 범위
· 시스템 설치 위치에서 대상으로 하는 콘크리트 타설 로트의 고저 차가 35m 이하인 곳.
· 대상으로 하는 콘크리트 타설 로트에 대해서, 쿨링 파이프의 연장이 300m 이하인 곳.
② 특히 효과가 높은 적용 범위
· 두께 50cm 이상의 벽 부재와 두께 1m 이상의 슬래브 부재 등의 매스 콘크리이트.
· 냉각수의 자연 냉각을 기대할 수 없는 3월~11월의 시기에 타설하는 콘크리트 부재.
· 균열의 발생을 확실히 방지할 핵심 구조물 등.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