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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분류동정에 대한 정보 공유 자리 마련 약초의 분류동정에 대한 정보 공유 자리 마련 이예지 기자입력2015-08-12 10:59:38

- 12일 인삼특작부서 약용식물 유전자원 분류동정 워크숍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2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약용식물 유전자원 분류동정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약용식물의 유전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의 첫 걸음인 약초의 분류동정 기술을 높이고 연구자 간 약용식물 기원 정립 등에 관한 지식과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8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각 도 농업기술원, 대학, 연구소 등 전국의 약용식물 유전자원 관리 기관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여하며, 백수오 등 약용식물의 기원 정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5개의 주제 발표를 한다.


농촌진흥청 김영국 박사의 ‘ABS1)에 대응한 약용작물 연구 활성화 전략’, 공주대학교 장창기 교수의 ‘백합과 주요 약용작물의 소개와 분류 동정 기술’, 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의 ‘한반도 및 주변 지역 부추속 식물 소개, 구분법과 유전자원 활용’ 등을 발표한다.


이어서, 농촌진흥청 이정훈 박사의 진행으로 뜨거운 감자로 이슈가 됐던 ‘백수오와 유사식물 간의 분류동정 방법’과 약용식물원 내의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차선우 과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기관과 대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약초 연구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약초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분류동정 기술의 정보 공유와 중심 역할을 통해 약용작물 원료 표준화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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