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전북, “지역 중소 특장차 업체 오랜 숙원 해결” “지역 중소 특장차 업체 오랜 숙원 해결” 임단비 기자입력2015-08-11 13:21:36

“지역 중소 특장차 업체 오랜 숙원 해결”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사업주관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3년간('15~'17) 총사업비 65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35억원)이 투자되며, 자기인증검사 장비 9종과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법규장비 4종이 구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는 사업목표의 구체성 등 사업계획의 적절성, 튜닝산업 진흥대책 등의 상위계획과의 연계성, 지자체의 사업추진의지 및 추진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 중소 특장차업체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경기도 화성소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기인증을 받아야했다. 이에 따른 이동과정에서 사고위험 노출 및 막대한 시간과 경비 소요로 경영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김제 백구면에 조성중인 특장차전문단지('16년 완공예정) 입주희망 기업 및 전북특장차산업발전협의회*의 건립요청에 따라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의 구체화 및 필요성 등을 보강하여 국토부에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의 필요성 등을 지난해부터 꾸준히 건의하여 '15년 국토부 신규사업으로 확정하였다.


그러나, 기재부의 국토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15년 사업비가 전액 삭감되어 사업추진의 위기가 찾아왔으나,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 및 도움으로 ’15년 국토부 최종예산에 반영되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 전라북도청 www.jeonbuk.go.kr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