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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간산업 테크노산단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선정 울산 기간산업 테크노산단 조성사업 등 4개 사업 선정 이주형 기자입력2008-09-11 00:00:00
정부의 광역경제권발전 선도프로젝트사업에 울산 기간산업 테크노산단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다.

울산이 제안한 울산-포항간 국가기간산업 테크노벨트 구축사업은 국가산업단지 2,145만㎡(부품소재산업단지 990만㎡, 바이오리파이너리산업단지 330만㎡, 태양광모듈화산업단지 825만㎡), 연구개발특구 165만㎡를 조성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사업은 정부의 조정과정을 거쳐 울산 기간산업테크노산단 조성사업으로 발표되었다.

본 사업은 산업단지에 연구개발, 인력양성, 창업보육 등 산업기술 인프라가 함께 조성되어 울산기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울산을 광역경제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울산-포항-영덕 동해고속도로 건설사업, 동북아 제 2 허브공항, 울산-함양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등이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포함되었고 울산과기대(동남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충청권), 포항공대(대경권) 등과 함께 선도산업과 연계된 첨단 융합 실용학문의 교육? 연구, 인력양성 등과 관련 집중 지원을 받는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정부에서 발표한 34개 선도프로젝트 사업은 대부분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인 30개 재정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규제 완화가 필요한 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사업은 우리시와 부산시의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수도권의 남북교류 접경벨트 개발사업, 제주 항공운송능력 확충 사업이다.

따라서 울산 기간산업 테크노산단 조성사업은 현재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었지만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규제완화 등 많은 과제가 남아 있어 향후 지역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출처: 울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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