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KMA 포럼서 강연, "'소통, 열정, 혁신'이 지속성장 가능케 해"
이영관 회장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리더스모닝포럼에서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하는 우리 회사의 성공요인과 발전전략을 강연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 유수기업 경영자와 간부 등 약 650여 명이 참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현장의 품질 혁신, 공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임직원과의 비전과 목표 공유, 그리고 상호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한 것이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요, 경영자로서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6년간 현장서 근무하며 제품 불량과 공정을 개선하던 경험이 큰 자산이 되었다”며 열정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신사업 추진과 R&D 투자로 지속적인 미래 먹거리 개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가장 더럽던 공장 화장실부터 개선하니 전체 공정과 사무공간까지 개선되었다”는 혁신 사례를 들며 작은 부분에서부터의 혁신과 마음가짐의 재무장을 통해 성공에 다가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미래전략에 대해 이 회장은 지구 온난화, 에너지 고갈과 물 부족 시대를 대비하여 탄소섬유, PPS, 수처리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사업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2020년까지 비전을 달성하고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 직후 참가자들은 경영자로서 가져야 할 통찰력과 미래에 각광받을 소재 등에 대한 질문을 하며 강연 내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 회장은 리더십, 통찰력과 균형감각을 리더의 덕목이라 생각하며 특히 오랜 현장경험이 기초자산이 된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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