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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16 참가신청 연일 신기록 경신 4월 말, 개최규모의 89.8%가 참가신청 완료할 것으로 예상 문정희 기자입력2015-03-20 09: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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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SIMTOS의 참가신청이 3천 부스를 돌파했다. SIMTOS 2016 전시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 이하 전시사무국)는 3월 17일 현재 302개사가 3,270부스의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회동기대비 참가업체 규모로는 196.7%, 부스규모로는 184.2% 증가한 수치이며, 신청을 완료한 참가업체의 35.9%는 전회대비 부스규모를 확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시사무국은 SIMTOS 2016의 참가신청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4월 말이면 참가신청이 개최규모의 89.8%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부터는 참관객 유치와 바이어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가 어려울수록 전시담당자는 실효성 있는 전시회에 집중
경기가 어려울수록 기업체의 전시담당자들은 친분관계나 인지도가 낮은 신규전시회의 참가는 줄이고, 실질적인 참가효과를 면밀히 고려해 인지도가 높은 대표전시회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지원, 바이어 상시 매치메이킹 등 참가업체의 수익증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SIMTOS의 참가신청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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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7일, 3천 부스 돌파, 개최규모의 65.4% 신청완료
SIMTOS 전시사무국은 SIMTOS 2016 참가신청률은 참가신청접수를 시작한 지난 1월 2일 이후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SIMTOS 2016의 참가신청은 302개사, 3,270부스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동기대비 참가업체 규모로는 196.7%, 부스규모로는 184.2%가 증가한 수치이며, SIMTOS 2016 개최목표의 65.4%에 달하는 규모이다.
SIMTOS 2016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화천기계 등 국내 메이저 3사를 비롯해 DMG MORI, OKUMA, TRUMPF 등 해외 메이저 기업들의 참가신청이 완료되었다.
이번 전시회의 참가신청경향을 분석한 결과, 참가신청업체 35.9%가 전회대비 부스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IMTOS 2016 참가설명회를 통해 SIMTOS의 명성을 알게 된 신규업체의 참가신청도 이어져 SIMTOS가 가장 각광받는 비즈니스 무역전시회임을 증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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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TOS 2016 참가신청 열기 대변해 참가설명회 참석률도 높아
전시사무국은 전회대비 참가업체의 신청속도가 빨라지면서 참가업체들이 더 큰 혜택을 놓치지 않고 누릴 수 있도록 지난 2월 26일과 3월 6일, 각각 창원 CECO와 일산 KINTEX에서 SIMTOS 2016 참가설명회를 열고, SIMTOS의 변화와 다양한 참가혜택, 그리고 향후 홍보 및 마케팅지원전략 등을 소개하였다. 4회에 거쳐 진행된 참가설명회에는 SIMTOS 열기를 대변하듯, 전시마케팅 담당자들이 높은 참석율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창원 CECO에서 진행된 참가설명회에는 창원지역을 포함한 동남권역에서 전시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 3월 6일 일산 KINTEX에서 진행된 SIMTOS 2016 마지막 참가설명회에는 일정상 창원 참가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지방 전시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들 중에는 SIMTOS 참가를 확정지은 참가업체 담당자뿐만 아니라 SIMTOS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기계 및 부품소재, 생산가공 소프트웨어 업체 등이 대거 참석해 SIMTOS 201의 진행일정, 홍보 및 마케팅 지원사항, 각종 혜택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돌아갔다. 이들 미신청업체 전시담당자들은 참가설명회가 종료된 직후부터 전시회참가를 서두르면서 신규참가업체의 참가신청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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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말, 개최규모의 89.8%가 참가신청 완료할 것으로 예상
장기적인 불황과 저성장에도 SIMTOS 2016의 참가신청은 전회대비 더욱 빨라지고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들의 전시회 참가신청률이 증가하고 있는 배경을 ‘내실을 기하며 현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전시정책’에 있다고 설명한다. 바로 ‘만나고 싶은 바이어’, ‘홍보하고 싶은 제품’, ‘개척하고 싶은 해외시장’을 찾아주는 참가업체의 가장 든든한 마케팅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참가업체들은 오랫동안 마케팅 지원혜택을 누리기 위해 전시회 참가신청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시사무국은 업체들의 참가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4회에 거쳐 SIMTOS 2016 참가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참가업체와 참관객 조기 확보에 따른 고객만족 기반 구축’과 ‘참가업체와 참관객 만족도 제고로 SIMTOS위상 강화’ 그리고 ‘효율적 전시운영으로 내실 강화’를 위한 전시회 개최계획을 강조해 왔다. 이를 통해 302개사가 참가신청을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전시사무국은 당초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업체 유치목표의 85%(’14, 80.1%)가 참가신청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SIMTOS 참가신청 속도가 전회대비 빨라지면서 목표를 초과한 89%가 넘는 참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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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관객을 위한 SIMTOS 2016, 2015년 5월 1일부터 시작
많은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이유를 ‘제품홍보’, ‘최신 기술정보 습득’, ‘시장 및 바이어 발굴’, ‘기존 고객과의 관계 강화’, ‘기업이미지 제고’, ‘경쟁기업 정보수집’ 등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참가목적을 모두 달성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5~6일간 열리는 짧은 전시기간동안 기업이 만족을 들어낼 성과를 얻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SIMTOS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전시개최 1년 전부터 참가업체의 전시마케팅에 도움을 줄 전략을 펴고 있다.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마무리하고 전시개최 D-11개월 전부터 참관객 유치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한 전략을 재정비해 5월부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사무국은 인적인프라를 보강하는 한편, 5월부터 시작되는 ‘SIMTOS 2016 참관객 사전등록’을 통해 ‘참관객이 SIMTOS에서 보고 싶어 하는, 관심품목’을 세분화시켜 바이어 DB를 확보하고 참가업체가 원하는 바이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SIMTOS 2016을 내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KINTEX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SIMTOS 2016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SIMTOS 홈페이지(www.simtos.org, ☎1599-2721)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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