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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조합, '인력양성, 자동화·첨단화, 수출증대'를 3대 핵심과제로 설정 제36회 정기총회 개최, 장학금 전달 및 공동훈련센터 설립,금형관련 D/B 구축,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추진현황 등을 소개 이보람 기자입력2015-03-09 13: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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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조합, '인력양성, 자동화?첨단화, 수출증대'를 3대 핵심과제로 설정
제36회 정기총회 개최, 장학금 전달 및 공동훈련센터 설립, 금형관련 D/B 구축,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추진현황 등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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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 이하 금형조합)은 지난 2월25일 오전, 서울 독산동 소재 노보텔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개최, 1부 행사로 조합원사 임직원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한데 이어, 2부 행사로 2015년도 안건 심의를 진행하였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산 10조원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지난해 금형수출이 사상 최대인 32억 달러를 넘어섰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30억 달러를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대기업의 생산기지 해외이전, 내수경기 침체 지속, 장기화 되고있는 엔저현상, 한중 FTA 등 대내외 경영환경은 금형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올해는 우리나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기에 조합은 금형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첫 번째로 인력양성에 역점을 두고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보다 확대 발전 시켜나가고, 두 번째 금형업계의 공정 선진화와 생산성 향상, 납기단축을 위한 자동화·첨단화 주도, 세 번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증대 지원 등을 3대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올해 금형조합은 조합원사 경영활성화를 위한 '금형산업경쟁력강화분과위원회'를 운영, 당면 현안을 발굴, 해결방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며, 공동구매 품목확대 및 지원,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 및 시행, 금형 및 관련산업 D/B 구축 및 상시 운영, 기술세미나 개최, 산업체 시찰 등을 통해 조합원사의 경영 및 기술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력육성 지원 사업으로 일학습병행제 사업 및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 추진, '한국금형기술공동훈련센터(가칭)' 설립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며, 오는 3월10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출지원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금형 글로벌 전략 수출컨소시엄 파견사업을 비롯해 해외에서 개최되는 주요 금형관련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출품 및 참관단 파견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금형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온 조합원사 임직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수상식과 더불어 2015 금형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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