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전공 장애여대생 새내기들의 약진 두드러져
newsWire 기자입력2015-02-26 18:11:45

김지선 양은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시각장애를 갖게 되었는데 한빛맹학교에서 음악 수업을 받으며 2004년 전국동아음악콩쿠르 최우수상을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폐성 발달장애 1급이란 중증의 장애를 갖고 있는 이다래 양(21세)도 백석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다. 말을 하지 않는 딸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미술을 가르쳤는데 이다래 양은 뛰어난 상상력과 강렬한 색감으로 지난 한해 제8회 세계도시 서울의 美 미술작품공모전 대상,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대상을 차지하며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은 장애인예술의 수월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의 예술전문교육이 필요한 만큼 대학에서 예술을 전공하는 장애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라며 대학에서 장애학생들에게 학습권 보장을 위한 편의 제공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 : 한국장애예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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