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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6가 혼합백신 개발에 박차 전 세계 영유아 보건 문제 해결한다 최윤지 기자입력2019-03-11 09:37:30

LG화학이 전세계 영유아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6가 혼합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개발을 위해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이하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3,340만 달러(약 37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존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총 1,950만 달러(약 2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 받은데 이어 두 번째다. 


LG화학이 개발 중인 6가 혼합백신은 영유아에게서 치사율이 높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 소아마비 등 6개 질병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이다.

 

혼합백신은 각 백신 원액 간의 면역학적 간섭 반응을 고려해야 하기에 예방 질환의 수가 많을수록 더욱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이 요구된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받은 6가 혼합백신 제품이 없어 LG화학이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높은 접종편의성으로 전세계 백신 접종률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해외 임상시험과 백신 생산설비 확장에 이번 지원금을 사용해 2023년 이후 국제 구호 입찰 기구인 유니세프(UNICEF) 등을 통해 전세계에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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