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리랑카 경제전망 2018년 스리랑카 경제성장률은 3.8%로 전망(현지중앙은행 기준) 문정희 기자입력2019-02-07 08:58:31

□ 2018년 경제현황

 

ㅇ 스리랑카의 경제성장률은 2009년 내전 종식 후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8%대로 치솟다가 그 이후 4-5%대를 유지해왔는데, 2017년 들어 3% 초반대로 잠시 내려갔다가 지난해 들어 3% 후반대로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ㅇ 지난해의 경우 2분기에는 3.6%의 성장세를 보이다가 3분기 들어 2.9%로 다소 주춤했는데, 연간 평균적으로는 기관별로 3.5%(IMF), 3.8%(현지중앙은행), 4.0%(World Bank)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ㅇ 주요 산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경제성장률은 농업 4.3%, 제조업 1.8%, 서비스업 4.4%이며, GDP 기여도는 농업 6.9%, 제조업 27.5%, 서비스업 58.6%임


□ 스리랑카 주요 경제전망  
 

 

□ 2019년 경제전망 

 

ㅇ 세계은행(World Bank)은 스리랑카의 현지 인프라 사업 추진으로 인해 내수와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2019년에는 경제성장율이 4%가 될 것으로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은 4.5%, 국제통화기금(IMF)은 4.3%의 경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음

 


 

ㅇ 다만, 금년의 경우 현지 선거가 있을 예정이고, 지난해부터 정국 유동성이 계속되고 있어, 정책적인 면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다소 높아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음

 

ㅇ 인플레이션 관련해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각각 4.7% 및 4.8%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는데, 현재 계속되고 있는 루피화 평가절하로 인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스리랑카로서는 인플레이션이 부정적으로 영향받을 수도 있음

 


 

ㅇ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현지 정국 유동성은 투자심리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는데, 지난해 10월 대통령의 새로운 수상임명과 더불어 증권과 채권의 매도가 뒤따랐고, 금년 내 지불해야 될 이자와 원금이 59억 달러가 남은 상태에서 지난 1월16일 26억 달러를 반환했는데, 이로 인해 현재 외환 보유액이 69억 달러로 줄어들기도 했음

 

□ 2019년 정치전망

 

ㅇ 금년의 경우 스리랑카는 대통령 선거, 지방의회 선거의 이슈가 있고, 내년에는 국회의원 선거도 예정되어 있어서, 그만큼 정국 유동성이 불안정할 가능성이 있음

 

ㅇ 스리랑카 대통령은 5년 임기로서, 대통령 선거일자는 임기 4년이 경과하면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는데, 현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는 2020년 1월 9일 이전까지 실시되어야 함.  참고로, 금년도 11월 이전까지는 대선일자가 공지되어야 하고 전임 대통령의 경우 1년 전에는 대선일자를 확정했었는데, 지난해 정국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이번 대선의 경우 현재까지 일자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음

 

ㅇ 지방의회 선거도 수년째 연기되고 있는데, 현 정부는 금년 내에 지방의회 선거를 실시해야 된다는 압박을 받고 있음.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 정부는 대통령 선거전 지방의회선거를 실시하려고 함.

 

ㅇ 국회의 경우에도 2020년 8월에는 총선을 실시해야 되는데, 헌법에 따르면 국회해산은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혹은 국회구성 4년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는(2020년 초반) 대통령이 해산결정을 할 수 있는데, 지난 10월의 대통령 국회 해산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 한 상태에서 이루어져 정국 유동성을 높이게 되었음

 

□ 2019년 글로벌 지수 

  

ㅇ 전세계 165개국의 민주주의 상태를 측정하는 이코노미스트의 민주주의 지수를 살펴보면, 스리랑카는 지난해 정국 유동성 증가로 인해 정부 기능과 시민 자유가 다소 위축되면서 2017년 6.48에서 2018년 6.19로 감소

 

ㅇ 글로벌 순위는 71위로서 전년도(62위)에 비해 다소 후퇴했는데, 세부 평가영역별로 살펴보면, 선거과정/다원주의 7.83점, 정부기능 5.71점, 정치참여 5.00점, 정치문화 6.25점, 시민자유 6.18점을 받았음

 

ㅇ 무디스(Moody's)는 스리랑카의 신용등급을 B1에서 B2로 하향 조정하고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 단계로 전환했는데, 이러한 하향조정은 최근 정치이슈가 표면적으로는 신속하게 해결되고 있더라도 정책에 대한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

 

□ 시사점

 
ㅇ 현지 중앙은행 총재는 2018년은 가뭄 등의 천재지변과 유가하락 등의 외부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2019년은 실무경제의 긍정적 반응과 함께 경제적 도전을 통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다만, 대선, 지방선거 등의 선거이슈가 계속되고, 다수의 지지를 받는 정당 혹은 대선후보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보니 정치적 변동성은 조심스럽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

 

ㅇ 지난해 연말부터 불거진 대통령과 총리 사이의 불편한 관계는 경제정책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대형투자가 다소 지연되고 경제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음

 

자료원 : 무역관 자료 종합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news.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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