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건설 플랜트시장 현황 및 시사점 오만 건설 플랜트 부문, 2022년 10.7%로 지속 성장 정하나 기자입력2019-01-24 07:18:12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news.kotra.or.kr.

 

● 오만 건설 프로젝트시장 동향

2018 Oxford Business Review에 따르면, 오만 건설업은 2016년 10.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저유가로 인해 잠시 급감했다가 2018년 1월 기준, 5.5%의 성장률을 보이며 여전히 건실한 모습을 보였다.

 

건설업은 오만 비석유 부문 경제 중 4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석유 중심 경제구조에서 탈피해 경제 다각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9차 경제개발계획(2016-2020)과 Vision 2040에서 중심산업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가가 2018년 하반기에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오만을 포함한 GCC국가들은 재정수입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일부는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에너지, 전력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GCC 6개 회원국과 비교할 때 오만의 프로젝트시장 규모는 바레인보다 큰 다섯 번째 시장이다. 오만 내 가스 및 석유 매장량을 고려할 때 UAE 및 사우디 프로젝트시장에 비해 작은 규모이나, 두큼 정유 프로젝트, 소하르 정유공장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등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프로젝트 발주시장으로 분석된다. 2017년의 경우, 시장 규모가 쿠웨이트를 앞선 바 있다.

 

Meed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오만의 연간 발주 규모는 59억 달러에서 96억 달러 사이 수준이었으나, 2014년에는 173억 달러로 도약했고 2015년에 221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저유가 영향이 201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 2016년 프로젝트시장 규모는 88억 달러로 하락했으며 2017년에는 117억 달러로 다소 반등했다.

총 760억 달러 규모의 2012~2017년 오만 프로젝트시장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70:30의 비율로 나눠져 있다.

 

Meed는 2012~2017년 오만 프로젝트시장 규모가 건설(262억 달러, 35%), 석유(114억 달러, 15%), 도로 및 교통(106억 달러, 14%), 가스(70억 달러, 9%), 석유화학(62억 달러, 8%), 전력(60억 달러, 8%), 담수화(50억 달러, 7%), 산업(33억 달러, 4%)으로 구성된다고 분석했다.

 

오만이 2015년 220억 달러 프로젝트 규모를 기록하며 최고점에 도달한 이후 2016년에 89억 달러로 하락하고 2017년 118억 달러로 반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가 추이 및 오만 정부 재정 상황에 따라 2015년도 수준의 대형 프로젝트시장으로 거듭날 지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에서는 오만의 항만, 광물/물류, 통신 총 3개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한 바 있어, 해당 부문의 프로젝트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 2018년 오만 건설 프로젝트시장 개황 및 전망

BNC Network에 의하면, 오만은 2018년 4월 기준, 1,9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2,410건의 건설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도시건설 부문사업은 1,840개로 약 610억 달러가 투자됐으며, 석유가스 부문사업은 70개로 390억 달러의 투자, 교통 부문사업은 150개로 320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다. 전체 프로젝트 중에서 570억 달러 규모로 1,730건의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고, 710억 달러의 규모로 350건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동지역 국가들 중 우수한 정치적 안정성과 석유가스 자산을 보유한 오만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제 다각화정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유럽과 아시아시장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위치를 기반으로 건설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BMI에 따르면, 오만 건설 플랜트 부문은 2017년 10.1%에서 2022년 10.7%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며, 추후 노동법 개정과 민관개발협력(PPP) 법규 통과 시 성장에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분야별 프로젝트 전망

 

1) 관광

세계여행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만의 관광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3.2%를 차지하며, 관광산업은 2027년까지 GDP의 3.9%까지 상승시키고 10만 6,000개의 일자리를 직접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산업 개발을 위해 호텔 및 공항 프로젝트를 포함해 국가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오만 정부는 새로운 관광시설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호텔 및 종합관광단지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오만 관광개발회사(Omran)는 오만의 관광산업의 확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2) 정유 및 석유 화학

오만은 석유가스 부문에서 GCC에서 바레인 다음 두 번째로 작은 규모를 가진 나라로, 오만의 석유 매장량은 약 54억 배럴이며 현재의 석유 채굴 속도로는 15년 후에 매장량이 소진될 것으로 추정된다.

 

오만은 2016년에 354억㎥의 가스를 생산했으며, 2016년 12월에 조사된 바에 따르면 오만의 가스 총 매장량은 0.7조㎥ 규모이다.

 

기존 석유 및 가스 개발을 위한 Upstream 프로젝트에서 정유/석유 화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플랜트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7년 두큼 정유 프로젝트 총 3개 패키지 중 2개 부문을 한국 기업 컨소시엄이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큼지역 석유화학단지 개발계획 관련 기사


자료원 : Oman Observer

 

3) 전력

오만 수전력조달공사(OPWP)는 오만 전력 수요가 2023년까지 연평균 약 6%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관련 프로젝트 발주의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다.

 

● 시사점

주요 플랜트 프로젝트의 경우 디벨로버(Developer)의 참여부터 EPC 수주, 관련 기자재 수출 등 진출 분야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태양광, 석탄화력발전, 석유화학, 정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발주 및 추진 예정임을 감안해 사전에 시장 정보를 확보해야 한다.

 

오만 건설기업 G사 관계자는 발주처의 재정 상황-유가의존도가 높으며, 이에 따른 프로젝트 발주 시기 및 일정이 변동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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