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PVC 바닥재 시장 동향 편리한 시공 및 다양한 디자인 선택 가능한 PVC 바닥재 수요 증가 문정희 기자입력2019-01-23 09:08:58

□ 시장 현황

 

  ㅇ 시장 수요

    - 파키스탄은 전통적으로 주방 및 거실 등에 카펫을 깔고 생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10년 사이 세라믹 타일, 목재 및 PVC 등 다양한 재료를 바닥재로 활용하는 공간이 늘어남.

    - 현재 파키스탄 건설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바닥재는 세라믹 타일로, PVC 바닥재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충격에 약해 쉽게 부서지고 교체가 어려워 선호도가 감소하는 추세임.

    - 가정 및 오피스, 상업시설 등의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 또한 다양한 디자인 및 컬러 구현이 가능한 PVC 바닥재 수요를 상승시키는 원인임. 

    - 현지PVC 바닥재 제조 업체는 Decora Plastic, ATS Synthetic, MarFlex 등 8개사로 약 35~4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품질이 낮고 충분한 생산 능력을 갖추지 못해 총 수요량의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ㅇ 수입 동향

    - 2016/17 회계연도 기준 공식적으로 집계된 파키스탄의 PVC 바닥재 수입 규모는 약 446만 달러로 전년대비 9.07% 감소하였으나 2014/15 회계연도와 비교하여 50.1% 증가한 수치임 

    - 2016/17 회계연도 기준 중국산 제품이 약 421만 달러로 94.5%의 수입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음.  

    - 그 뒤를 이어 유럽연합(약 8만 달러), 한국(약 6만 달러), 프랑스(약 3만 달러) 등의 국가들이 주요 수입 대상국으로 분류되나 규모 면에서 1위와의 격차는 매우 큰 편임. 

    - 현지 바이어 인터뷰 결과 파키스탄에서 유럽 및 프랑스 제품은 높은 가격과 최고 수준의 품질로, 한국 제품은 중간 수준의 가격과 품질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음.

    - 한국산 PVC 바닥재의 수입 시장 점유율은 1.3%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나 2016/2017 회계연도에는 전년 동기대비 수입 규모가 70.8% 늘어나며 미국(1,738.5%)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임. 

 


 

□ 현지 바이어 인터뷰

 

  ㅇ 업체명: ACL Capital / 담당자: Mr. Syed Abid Shah (Sales Manager)

    - ACL Capital 사는 유럽으로부터 세라믹 타일, 우드 및 PVC 바닥재 등 모든 종류의 바닥재를 수입하여 판매하고 시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파키스탄 현지 업체임.

    - Mr. Syed Abid Shah에 따르면 파키스탄 시장에서 고급 바닥재에 대한 수요는 주로 카라치의 DHA(Defense Housing Authority) 및 클리프턴, 라호르의 굴베르그 등의 지역에서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

    - 한국 제품의 품질 수준은 괜찮으나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 유럽 제품에 밀리는 경향이 있음. 저가 제품 시장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으므로,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기 보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도움될 것으로 생각함.


  ㅇ 업체명: Alif Interior / 담당자: Mr. Aamir Bashir (CEO)

    - Alif Interior는 중국으로부터 PVC 바닥재 및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 용품을 수입하여 유통하는 파키스탄 현지 업체임.

    - Mr. Aamir Bashir에 따르면 현지 소비자들은 주택 및 상업 시설 내부 인테리어용으로 우드 패턴의 바닥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최근 시장에서는 베이지, 크림, 그레이, 스카이블루 등 밝은 색상이 인기가 있음.

    -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와 달리 라호르 등 북부지방 경우 겨울철 바닥 난방을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PVC 첨가물 및 부착제 등 특수 성분 사용에 주의해야함.

 

  ㅇ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인터뷰에 응한 바이어에 따르면 현재 파키스탄 내에서 유통되는 PVC 바닥재의 원산지 별 가격대 및 시장 점유율은 아래 표와 같음. 다수의 중국 브랜드가 총 유통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브랜드 내에서 특정 기업의 우세는 없다고 답변함.

    - 현지 생산 제품 또한 ATS 및 Decora 업체를 중심으로 약 35~40%의 시장 점유율을 보임.

 


 

□ 유통구조 및 관세율 등

 

  ㅇ 유통구조

    - 현지 수입상 혹은 에이전트가 먼저 제품을 수입하여 건설회사 등 각 수요처로 공급하고 있음.

    - ACL Capital과 같이 수입 및 공급뿐만이 아니라 시공 등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현지 업체도 다수 존재하며, 해당 업체들을 통할 경우 A/S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도 용이함.

 

 ㅇ 관세율 

    - PVC 바닥재의 현지 수입 관세율은 20%로 높은 편이며, 17%의 일반판매세 등 기타 세금을 충분히 고려해 신중하게 가격을 책정할 필요가 있음.

 


 

  ㅇ 수입규제, 인증

    - PVC 바닥재에 대한 별도 수입규제 및 인증절차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와 관련된 기관 또한 부재함. 

 

□ 시사점

  

  ㅇ 현지 에이전트 발굴을 통한 판매망 확보

    - 파키스탄 PVC 바닥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신뢰할만한 현지 에이전트를 발굴하는 것이 급선무임. 상대적으로 고가에 해당하는 한국산 PVC 바닥재의 경우 카라치, 라호르 등 주요 대도시의 부유한 지역에 판매망을 확보한 에이전트가 필요함.

    - KOTRA 카라치 무역관에서 파악한 주요 에이전트 후보 업체는 ACL Capital, Alif Interior 등이 있으며 연락처는 무역관으로 개별 문의 시 안내가 가능함.

 

  ㅇ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 바이어 인터뷰에 따르면 현지에서 한국산 PVC 바닥재 제품은 비슷한 수입 점유율을 가지는 유럽산 제품에 비해 한 단계 낮은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음. 

    - 2016/17 회계연도 기준 한국과 유럽의 PVC 바닥재 수입시장 점유율은 각각 1.3%, 1.8%에 불과한 수준으로, 고급 PVC 바닥재 시장이 확대되는 시기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노력이 필요함.

    - 현지 시장 동향 파악 및 자사 제품 홍보를 위해 관련 현지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하는 파키스탄 건설 자재 및 기계 전시회 Build Asia 2019가 올해 12월 14~16일 카라치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www.buildasia.net)에서 확인 가능함.

 

 

자료원: Federal Board of Revenue, Pakistan Customs Tariff, Pakistan Bureau of Statistics, ACL Capital, Alif Interior, Decora Plastic, KOTRA 카라치 무역관 자료 종합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news.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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