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호주 경제 및 교역 전망 호주 재무부, 2019년 호주 경제 성장 2.75% 전망 문정희 기자입력2019-01-18 17:57:19

□ 호주 경제 전망

 

  ◦ 경제 전망

    - 호주는 지난 27년간 2%대의 안정적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OECD와 IMF는 2019년 호주의 경제성장률을 각각 2.9%와 3.1%로 예측함. 

    - 호주 정부는 2018년 12월 발표한 '2018-19년 경제 및 재정 전망 보고서(Mid-Year Economic and Fiscal Outlook: MYEFO)'를 통해 회계연도 2017-18년 경제성장률을 2.8%로 발표하고, 2018-19년 역시 2.75%의 유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 한편, 2019-20년과 2020-21년, 2021-22년도에는 이보다 소폭 상승한 3%의 성장을 예측, 꾸준한 경제 호조로 고용성장 및 실업률 하락을 기대하고 있음.

 

 

    - OECD는 현재 진행 및 계획중인 호주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지원 및 공공투자가 호주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함. 

    - 다만, 중국의 경제침체와 조정국면이 호주 경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높은 가계부채와 주택시장 침체 또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우려함.

    - 한편, 호주 가계 소비 증가와 비광산 분야의 투자 증가, 고용시장 회복세 등을 통해 호주 GDP는 긍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나, 일부 농촌 지역에 지속된 가뭄으로 2018-19년에 밀 등 농산물 생산과 수출 저조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임.

    - 해외 투자에 대한 호주 정부의 규제 강화 및 부동산 시장 버블로 부동산 투자는 2019-20년까지 지속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됨. 

 

  ◦ 주요 지표별 전망

    - (환율) 2012년 연평균 1.04 달러 수준을 유지하던 호주달러는 2015년 0.70 선이 붕괴되었으며, 2019년 1월 10일 0.72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최근 중국과 미국의 새로운 무역 협상 발표 및 중국의 통화정책 완화, 미준비은행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웰(Jerome Powell)의 "경제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융통성 있는 금리인상을 시행할 것" 이라는 통화정책 관련 기조가 2019년 1월 첫주 0.69 까지 하락한 환율을 소폭 상승시키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됨.

    - (금리) 호주 정부는 경제둔화 및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 정책 실시함. 2016년 사상 최저의 1.5%로 금리인하 이후 많은 금융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2019년 1월 현재 1.5%의 기준금리가 유지되고 있음. 한편, 최근 부동산 시장 붕괴의 여파로 가계부채 상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한동안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 2019년에도 1.5%의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물가상승률) 2018년 호주 물가상승률은 2.1%로 호주준비은행 예상치인 2.0~3.0%에 겨우 근접한 수준임. 임금인상률 회복으로 인한 가구소비 회복 등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2.5% 수준까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실업률) 호주 실업률,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2019년에는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5%로 예상됨. 호주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관광업 발달, 호주 이민자 수 증가로 인한 교육서비스 증대, 가속되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분야 발달 등 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호주 실업률은 항후 5년간 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호주의 교역 현황 및 전망

 

  ◦ 교역 현황

    - 호주의 총 교역 규모는 지난 5년간 지속 감소하다 2017년 회복세로 전환하였으며, 2018년 1월~11월 전년 동기 대비 7.4% 상승한 4,441억 달러를 달성함.

    - 호주의 2018년 1월~11월 총 수입 규모는 전년대비 3.6% 상승한 2,015억 달러이며, 수출은 11.1% 상승한 2,336억 달러로 수출.입 은 모두 증가 하였음.

    - 한편, 한국은 호주의 제 4위 교역국으로 2018년 1월~1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 가량 하락한 2,508 달러의 수출입 규모를 보였으며, 호주는 한국으로부터 전년 동기 대비 39.1% 하락한 93억 달러를 수입, 10.3% 상승한 158억 달러의 상품을 수출함. 

 


 

  ◦ 수출입 전망

    - (수출) MYEFO는 2018-19년 호주의 수출 성장률을 2% 내외로 전망함.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빅토리아주, 퀸즐랜드주 및 남호주주 내 일부지역 가뭄으로 농작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농산품의 수출은 10%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임. 2019-20년에는 계절 조건이 완화 된다는 가정하에, 농산품 수출이 3% 가량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호주 육류 유통업체 A사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해 가뭄으로 육류 제품에 대한 호주 국내 유통 물량이 소폭 감소함에 따라 수출물량 감소 및 수출가 상승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수입) 호주 국내 경제 성장 활성화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2018-19년에는 1.5 %, 2019-20년에는 3% 가량 수입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본재, 중간재,서비스 등 상품 및 서비스 분야 전반에 거쳐 수입 규모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호주 주요 수출품인 원자재 가격의 불안정으로 호주 경제는 비교적 건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편, MYEFO는 2019년 호주의 광산 투자 회복세 및 비광산 투자의 성장을 전망하며 호주 경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미-중 무역전쟁과 세계 경기불안의 여파로 호주 환율 및 투자 분야의 더딘 성장이 예상되었으나, 호주 최대 교역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발표가 호주 경제 및 투자 분야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됨. 

  

  ◦ 호주는 국토 대비 인구가 적어 국내 자본 보충을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및 무역협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음. 2018년 12월에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순차적으로 발효되었으며, 해당 무역협정으로 CPTPP 국가에 대한 호주의 과세 대상 수출품 중 90억 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가 철폐될 전망임. 한편, 호주는 지난 2014년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 한 바 있으며, 이같은 호주의 적극적인 양·다자간 무역협정 체결은 호주 내 수입 상품간의 가격 및 품질 경쟁을 심화, 국내 수출 기업의 다각적인 경쟁력 향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IMF, OECD, Global Trade Atlas, 호주준비은행(RBA), 호주통계청, 호주재무부, Business Insider 및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news.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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