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D프린터시장, 자동차 부품시장과 함께 성장 2022년 연간 7.8% 성장률과 함께 총 시장 규모 43억 달러 전망 정하나 기자입력2018-09-29 09:04:26

● 3D프린터시장 동향

IBIS World에 따르면 2017년 미국 3D프린터 제조시장의 총 규모는 30억 달러로, 그중 소비재 관련 3D프린터가 37.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 항공우주 및 자동차(Aerospace and Automotive) 23.6%, 의료(Healthcare) 19.2%, 건축자재(Architecture) 8.8% 순이다.

 

향후 4년간 연간 7.8% 성장률과 함께 2022년 3D프린터의 시장 규모는 약 43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3D프린팅 기술이 도입된 산업 중 자동차산업이 가장 눈에 뛴다. 기존 부품을 결합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볼트가 필요하지만 적층(Addictive Manufacturing) 방식인 3D프린터의 특성상 크기와 형태에 관계없이 일체형 부품 생산이 가능하면서 부품 수 감소, 원가 절감 및 자동차 무게 감량에 큰 역할을 하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외 3D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간편히 제품을 설계한 후 3D프린터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대량생산 틀에서 벗어나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부품 제작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3D프린터시장 구성표
자료원 : IBIS World

 

주요 3D프린터 기계 제조업체 중 Stratasys가 16.7%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외 3D Systems 8.9% 및 기타 74.4%이다.

 

Stratasys의 3D프린터는 항공우주, 방위, 자동차, 의료, 교육, 건축, 소비재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된다. Stratasys의 사업 다각화 성공에는 데스크탑 3D프린터 제조기업인 MakerBot과 항공우주 및 자동차 3D프린터 제조기업인 Solid Concept의 인수합병에 있었다. IBIS World에 따르면, 향후 5년간 Stratasys의 연간 매출액은 평균 24.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3D Systems의 주력 제품은 Stereolithography, Laser Sintering, Multijet Modeling, Film Transfer Imaging, Selective Laser Melting, Plastic Jet 프린터가 있으며, 주요 사업 지역으로는 미국, 유럽 및 중동 국가이다. IBIS World에 따르면, 향후 5년간 3D Systems의 연간 매출액은 평균 18.4%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3D프린터 주요 제조사
자료원 : IBIS World

 

고가의 산업용 3D프린터는 산업 간 거래로 주를 이루고 있다. 자동차산업에서는 생산단계에서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3D프린터 제조업체와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업체 간 거래가 늘고 있다.

Ford는 3D프린터 기업인 Stratasys와 협력해 크기 또는 형태 제한 없이 부품 제작이 가능한 3D프린터 Stratasys Infinite Build를 테스트하며 센터 콘솔 제작에 성공했다.

테스크톱 3D프린터와 같은 가정용 소형기계의 경우 Amazon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한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외 Dell, Formlabs, Monoprice, Gearbest, MatterHackers 등이 가정용 3D프린터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기업별 3D프린팅 기술 활용 현황

 

1) BMW

BMW는 미국 3D프린터 개발업체인 데스트톱 메탈에 투자를 결정함으로써 3D프린터를 통한 부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뮌헨 공장에 3D프린팅 시범 공장인 Additive Manufacturing Campus을 설립했다고 발표했으며 해당 시설은 BMW의 3D프린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초석으로 프로토타입 개발을 포함한 양산형 모델에 도입이 가능한 부품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자료원 : 3D Print.com

 

2) Mercedes Benz

3D프린터를 활용해 알루미늄 서모스탯(Thermostat) 부품 생산에 성공한 Mercedes Benz는 기존 3D프린터의 주요 소재였던 플라스틱, 고무 및 금속에서 탈피해 알루미늄, 실리콘 파우더를 활용하며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자료원 : 3D Print.com

 

3) Ford

미국 대표 완성차업체인 Ford는 부품 경량화, 개발 비용 및 시간 절약 등의 이유로 실내 콘솔박스 및 대시보드를 포함해 다양한 부품군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했다.

 

● 미국 수입동향

HS Code 846390(Machine Tools For Working Metal, Sintered Metal Carbides Or Cermet, Without Removing Material) 기준, 2017년 미국 시장의 전체 수입 규모는 약 1억341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2017년 해당 품목의 대미 수출 최대 규모 국가는 독일로 약 3,131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체의 30.3%를 기록했고, 한국의 경우 2017년 101만 달러를 수출하며 전체 중 14위를 차지했다.

 

● 시사점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즉각적인 부품의 소량생산이 가능하면서 기존 대량생산에서 벗어나 구매자 기호에 맞게 차량을 개조하는 커스텀 카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미래 다가올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기존 3D프린터 소재는 금속, 플라스틱 및 고무에 국한돼 왔지만 활용이 가능한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3D프린터시장은 응용 분야 다각화가 가능한 블루오션임에 따라 다양한 소재와 프린팅 기법의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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