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지원센터에 물어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보건복지부 지원 ‘글로벌지원센터’ 설치 문정희 기자입력2018-05-09 19:05:30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최근 복지부 지원을 받아 ‘글로벌지원센터(서울역 연세봉래빌딩 9층 소재, 이하 센터, 문의 070-8892-3724)’를 4월 오픈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해당 센터는 수출의 다양한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센터를 개설한 배경에는 의료기기 산업은 생산액의 약 60% 내외를 해외에 수출하는 수출지향적인 전략산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6년도 국내 의료기기 수출실적은 29.2억 달러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 그 추이는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향상과 맞물려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초기 기업들이 수출하기 위해서는 해당국의 인허가 획득, 조달 등 의료기기 구매정보, 시장정보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이외에도 ODA, 국제조달 등 기존 진출시장이 아닌 신시장 발굴 및 개척은 물론이고, 판매 후 사후관리 체계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는 조합의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현지화진출지원센터, 해외전시회 운영, ODA사업 및 각종 국제 협력 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업들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신규 해외 전시회 발굴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정보제공 ▲사후관리 강화 ▲ ODA 및 국제조달시장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센터를 통해 스타트업을 비롯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신규시장 개척을 도울 것”이라며 “국산 의료기기 수출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