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국 GDP 6.9% 성장, 예상 뛰어넘는 실적 투자 '穩(안정적 증가)', 소비 '平(상승세 미미)', 산업생산 '升(증가세)' 문정희 기자입력2018-01-24 10:31:57

□  GDP 6.9% 성장, 2010년 이후 7년 만에 반등, 예상외 호조 
     
  ㅇ 지난 18일 국가통계국은 2017년 경제실적 발표. 4분기 실적이 6.8%로, 2017년 전체 GDP는 6.9%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6.8% 상회함. 2010년 이래로 처음으로 반등
    - GDP 총액은 82조6122억 위안을 기록. 처음으로 80조 위안을 돌파   
    - (분기별) 1분기(6.9%) → 2분기(6.9%) → 3분기(6.8%) → 4분기(6.8%)    
    - (산업별) 1차 산업(3.9% 증가), 2차 산업(6.1% 증가), 3차 산업(8.0% 증가)

 


  ㅇ 국가통계국장은 4대 거시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이라고 평가
    - GDP 6.9% 성장, 도시신규취업자 수 1300만 명 달성, 12월 도시 조사실업률 4.98% 미만(2017년도 실업률 별도 발표 예정), CPI 1.6% 상승으로 물가관리수준도 예상보다 양호하다고 밝힘.
   
  ㅇ 서비스업과 소비가 경제 성장 견인
    - 서비스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6%이며, GDP 성장에 대한 공헌도는 58.8%로 전년대비 1.3%p 상승
    - 소비가 경제성장의 엔진으로 최종소비가 GDP에 대한 공헌도는 58.8%로 투자주도형 소비에서 투자와 소비가 경제성장을 함께 이끄는 구조로 전환 중인 것으로 풀이됨.
   
□ 투자 '穩(안정적 증가)'… 인프라(19%), 하이테크(17%) VS 제조업(4.8%), 민간투자(6.0%) 
   

  ㅇ 고정자산투자는 63조1684억 위안으로 7.2% 안정적 증가세. 전년대비 0.9%p 하락
    - 부동산 투자가 줄어든 반면 인프라 투자가 19%로 전체 투자를 견인   
    - 인프라는 최근 중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중인 환경보호 정책에 따라 수리 및 환경보호 분야가 증가세를 보임.   
    - 산업고도화에 따라 하이테크 제조업, 장비제조업 투자 증가율은 각각 17%, 8.6% 시현   
    - 부동산투자는 10조9799억 위안으로 7.0% 증가, 증가속도 전년대비 0.1%p 하락

 


    
  ㅇ 민간 투자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경제에 뚜렷한 활력 제공에는 역부족
    - (분야별) 국유투자 10.1% 증가. 민간투자 6.0% 증가, 민간투자가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60.4%   
    - (산업별) 1차 산업 11.8% 증가. 2차 산업 3.2% 증가, 이중 제조업 투자 4.8% 증가. 3차 산업 9.5% 증가  
    - (업종별) 컴퓨터.통신 및 기타전자(25.3% 증가),수리.환경 및 공공설비 분야(23.1% 증가)가 높은 증가세

 


   
□ 소비 '平(상승세 미미)'… 전체 소비 10.2% VS 온라인 소비 32.2% 
    
  ㅇ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은 36조6262억 위안으로 10.2% 증가, 전년동기대비 0.2%p 하락 
    - (지역별) 도시 10% 증가, 농촌 11.8% 증가   
    - (분야별) 요식업, 상품소매 각각 10.7%, 10.2% 증가   
    - 통신기자재, 체육오락용품, 화장품 각각 11.7%, 15.6%, 13.5% 증가
      
  ㅇ 온라인 소매총액은 7조1751억 위안으로 32.2% 증가, 전년대비 6.0%p 상승   
    - 실물제품 온라인 판매액은 5조4806억 위안으로 28% 증가하며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 15% 기록, 전년대비 2.4%p 상승   
    - 비실물제품 온라인 판매액은 1조6945억 위안으로 48.1% 증가
     
  ㅇ 중국 경제가 이미 소비주도형 발전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헝다그룹 수석경제학가 런저핑)
    - 중국 소비증가율(10.2%)이 이미 투자증가율(7.2%)을 앞서며, 소비주도형 구조로 전환 중임. 특히 인터넷 플러스 전략이 소비신업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 신유통의 발전에 따라 각종 소비 업그레이드 현상(품질 소비, 녹색 소비, 해외직구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 2017년 모바일 구매비율이 84%에 달하고 있음. 이는 2015년에는 1%에 불과했으며, 해외직구 소비도 2015년 34%에서 2017년에 64%로 급증
   
□ 산업생산 '升(증가세)'… 하이테크 산업(13.4%), 장비제조업 (11.3%), 전략적 신흥산업(11%)
    

  ㅇ 규모이상의 산업생산 6.6%증가, 전년대비 0.6%p 상승   
    - (유형별) 국유기업, 집체기업, 주식제 기업, 외상투자기업(홍콩, 대만, 마카오 투자기업) 증가율은 각각 6.5%, 0.6%, 6.6%, 6.9%임.   
    - (산업별) 광산채굴업 1.5% 감소, 제조업 7.2% 증가, 전력·난방·가스 및 수도 생산·공급 8.1% 증가
     
  ㅇ 업종별로 살펴보면 하이테크산업 13.4% 증가하며 전년대비 6.9%p 상승했으며, 장비제조업 11.3% 증가하며 전년대비 4.7%p 상승
    - 제조업 업그레이드 정책에 따라 첨단 제조업이 산업 생산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환경보호산업, IT 기술, 바이오 산업, 스마트제조, 신에너지 분야 등 빠른 성장세

  ㅇ  1~11월까지 규모이상의 공업기업의 이윤총액이 21.9% 증가(전년대비 12.5%p 상승)
    -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주요 영업수입의 매출액은 6.36%로 전년대비 0.54%p 상승
    - 산업구조조정, 환경보호를 위한 오염업종 생산제한 등에 따라 공급측 개혁이 점차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 공급측 개혁에 따른 효과가 더욱 선명해질 전망

□ 대외무역, 중국 경기 회복에 호재

  ㅇ 수출입 총액은 27조7921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하며, 2년 연속 감소세를 벗어남.
    - 수출은 15조3318억 위안으로 10.8% 증가, 수입은 12조4603억 위안으로 18.7% 증가
   
□ 전망 및 시사점
    
  ㅇ 19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선언한 '신시대' 진입에 따라 중국은 경제발전의 속도보다 질량(품질)을 중시하면서 녹색 성장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더욱 강도 높게 실시할 전망
    - 그동안 중국정부는 GDP 우선주의에 따라, 단기적인 경기 진작 처방에 따라 부채와 투자 낭비를 유발해 왔음.
    - 2018년은 개혁개방 40주년의 해로 공급측 개혁을 비롯한 각종 개혁 심화의 해로 경기 하방의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
    - 2018년에는 부동산 경기 하락과 지방정부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엄격한 관리로 경제 성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 인프라 투자 위축되나 대외수요 호전, 주민소득 개선 속에 안정적인 성장세로 6.7% 내외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
   
자료원:  중국 국가통계국, 중국 현지 언론,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news.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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