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현대건설기계에 지게차 OEM 생산 공급 현대건설기계에 2022년까지 지게차 납품해 첫해 매출 165억원, 5년간 점진적 증가 예상 문정희 기자입력2018-01-11 16:55:07

 

대동공업㈜이 5년간 현대건설기계㈜에 지게차를OEM 생산공급하며, 첫해 공급량 약 1만4천대에 매출 165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는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공기영)와 2022년까지 현대 지게차를 대부분 OEM 생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지난해부터 전략적 신사업으로 농업 및 산업 장비 OEM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사업 다각화로 현재의 농기계 중심 사업 구조로 인한 리스크를 줄여 좀 더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수익 확대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외 농기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 품질 등의 핵심 경쟁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초부터 현대건설기계와 지게차를 비롯한 산업차량의 OEM 사업 논의를 추진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현대건설기계의 지게차 생산 업체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8톤 이하 지게차의 대부분을 생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동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 2만대까지 조립 가능한 지게차 생산 라인을 본사인 대구공장에 구축하고 2017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5년간 현대건설기계로부터 지게차 부품을 공급받아 이를 완제품으로 조립해 공급한다. OEM 생산 기종은 디젤식, LPG식 소형지게차(1~3.3톤)와 중형지게차(3.5~8톤) 그리고 전동지게차(1~5톤)다. 사업 첫해는 약 1만4천대를 생산 공급해 165억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매년 사업 물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5년간 1천억원 정도의 매출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지닌 현대건설기계의 OEM 파트너가 된 것을 시작으로 농기계를 비롯한 다른 산업 분야의 OEM 생산 및 주요 부품의 공급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관련해 대동공업을 비롯해 대동공업 계열사는 자동차, 농기계, 산업 장비 등에 들어가는 엔진, 차축, 미션 등의 핵심 부품에 대한 충분한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대동공업은 1949년 국내 최초로 농업용 발동기를 생산 보급했고 2012년 농기계 업계 최초로 친환경 티어(Tier)4 엔진을 개발했다. 현재 연간으로 디젤 엔진은 6만7천대, 트랙터는 2만5천대, 이앙기는 4천대, 콤바인은 5천대까지 생간 가능하다.

 

 

미션 및 기어 전문 기업인 대동기어는 연간 미션 2만4천개, 기어 5백8십만개를 생산 가능하며 주물 전문 기업 대동금속은 실린더 헤드, 실린더 블록 등의 엔진 주요 부품을 연간 4만톤 가량 생산 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체인은 동력 전달용 체인의 전문성을 갖고 농기계 체인을 생산하고 있다.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은 “70년 업력으로 쌓은 농기계 생산 시설 및 인력 등의 생산 인프라와 기술 개발등의 역량이 뒷받침되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투자 여력을 현재의 농기계 사업에 더 집중하고 국내,외 농기계 사업 성장을 꾀하며 완제품 및 부품 생산 경쟁력을 십분 발휘해 OEM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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