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배터리 산업동향, 삼원계 부상 전기차 보조금 대상 중 삼원계 배터리 탑재 비중 지속 증가 문정희 기자입력2017-12-01 13:27:22

□ 삼원계 배터리에 대한 정부 지원 증가
 
  ㅇ 최근 전기차 정부 보조금 지원 리스트인 '신에너지 자동차 추천 목록'에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비중이 급증세를 보임.
    - 2017년 9월 30일 발표한 제9차 목록까지 중국 정부는 총 2789개 전기차 차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
    - 이 중 전기 승용차와 전용차(물류차 등)는 삼원계 배터리 탑재 차종 비중이 각각 75.3%와 65.5%에 달함.
    · 전기버스는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절대적 우세(67%)

 


 

□ 삼원계 배터리 탑재 버스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했다가 1년 만에 다시 인정
 
  ㅇ 2016년 1월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한 버스를 보조금을 탈 수 있는 '신에너지 자동차 추천리스트'에서 제외
    - 장상무(張相目) 공업정보화부 장비공업국 국장은 지난해 1월 열린 중국 전기차 백인회(百人會)에서 "삼원계 배터리 버스 등에 대한 안전표준에 따른 위험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며 평가가 끝나기 전에서는 삼원계 배터리 버스의 신에너지 자동차 리스트 진입을 일시 중단한다"라고 밝혔음.
 
  ㅇ 그러나 1년 만에 해당 규제가 풀렸음.
    - 2017년 1월 1일부터 '전기버스 안전기술조건'을 만족하는 제3기관의 증명서가 있으면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버스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됨.
    - 업계는 효율이 높은 삼원계 배터리 생산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중국 당국이 태도를 바꿨다고 분석
 
□ 토종업체의 대삼원계 배터리 투자 확대
 
  ㅇ 2017년 8월 30일,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BYD와 구어쉬엔가오커(国軒高科)가 손잡고 10억 위안 가까운 규모의 삼원계 배터리 생산업체를 설립한다고 선언
    - 현지 업계에서는 1, 4위 업체인 BYD와 구어쉬엔가오커(国軒高科)의 협력으로 전기차 배터리산업이 '강자전'에 진입했다고 평가
 
□ 전기차 배터리 시장동향
 
  ㅇ 중국 전기차 배터리시장은 현재 BYD와 CATL(寧德時代) 투톱 구도를 형성
    - 중국 배터리업계 1위 BYD는 최근 3년간 매년 6GWh씩의 증설을 통해 올 상반기에만 14GWh의 생산능력을 구비, 오는 2020년에는 34GWh까지 생산능력을 늘린다는 방침
    - BMW의 납품사 CATL는 지난해 2위 머물렀으나 2017년 상반기 BYD를 제치고 전기차 배터리 1위 생산업체로 부상

 


 

  ㅇ 특히 CATL의 삼원계 배터리 생산능력이 업계에서 절대 우세를 보임.
    - 중국 전기차 배터리는 인산철 리튬이 64%, 삼원계가 30% 이상의 점유율로 그 뒤를 잇고 있음.
    - 리튬인산철에 편중한 BYD와 달리 CATL는 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력 2위, 삼원계 배터리 생산력 1위를 자랑
    - 현지 업계에서는 이번 BYD와 구어쉬엔가오커의 협력은 삼원계 절대 강자인 CATL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며, 삼원계 배터리 산업도 이에 따라 양강구도를 형성하리라 전망

 


 

□ 정부 지원책에 의해 로컬기업 급부상
 
  ㅇ BYD, CATL 등 토종업체가 중국 시장에서 부상한 데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이 주 요인. 특히 CATL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목록 중 차종에 최다 탑재된 배터리 업체임.
    - 2017년 제1~8차 목록 중 CATL 배터리 탑재 차종은 총 391개임. 이는 2위인 궈안멍구리(國安盟固利)의 2배를 훨씬 초과하는 수치임.

 


 

□ 전망 및 시사점
 
  ㅇ 삼원계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 탭, 전기화학 안정성, 재충전 성능 등 특성으로 배터리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음.
    - 중국 정부가 2016년 삼원계 배터리 탑재 전기버스에 대한 재정지원을 중단한 것은 악재로 작용했으나 2017년에 규제가 풀렸음.
    - 중국이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국가전략인 '중국제조 2025'에서도 '2020년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350Wh/kg'을 목표로 제시했는데, 인산철 리튬 배터리는 최고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삼원계 배터리가 주요 상품으로 자리잡는 것은 필연적인 추세임.
 
  ㅇ 중국 정부의 정책, 로컬기업의 급성장으로 현지 업계의 격전이 예상됨.
    - 중국 정부의 인증기준 강화, 자국 산업 보호기조, 대형 로컬기업 육성 등 정책 방향을 반영한 '신 전기차 배터리 인증조건'은 아직 미발표
    · 2016년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의 생산능력에 대한 요구를 40배나 대폭 상향 조정한 전기차 배터리 규범 인증 수정안을 발표했음. 이에 대해 중국 업계는 특정 기업 육성 및 지원이라며 강하게 반발
    - 그러나 중국 정부의 '강자 육성방침'은 변함이 없을 것이며, 이에 따라 BYD, CATL 등 로컬기업의 약진이 전망됨.
 
자료원: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 증권일보(證券日報), 자오상(招商)증권사, GG-lb(高工鋰電) 등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news.kotra.or.kr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 중복방지 문자를 이미지와 동일하게 입력해주세요
    이미지에 문자가 보이지 않을경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문자가 나타납니다
교육/전시/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