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 전용 포르테로 중국 시장 맞춤형 공략 최윤지 기자입력2017-11-08 08:51:22

기아차가 중국 전용 신형 포르테를 출시한다(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중국 전용 준중형 세단 신형 ‘포르테’의 출시 행사를 열고,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뛰어들었다.

 

신형 포르테의 중국 현지 판매명은 ‘푸뤼디(福瑞迪 : Fu Rui Di)’로 ‘성공을 위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차’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포르테와 발음도 비슷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포르테는 중국 최대 엔진 기업인 바이두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바이두사의 서비스인 통신형 내비게이션 및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가 구현돼 스마트함을 더했다. 중국말을 알아 듣는 중국형 푸뤼디인 것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신형 포르테를 통해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는 ‘빠링허우’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빠링허우는 1980년부터 태어난 세대를 의미하며,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성장한 세대다. 특히,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중국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세대라고 할 수 있다.


기아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포르테를 시작으로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 빅 데이터, 자율주행 등 스마트카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한층 더 편리하고 지능적인 운전 환경을 구현할 계획”을 밝혔다.

 

주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화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가 중국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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