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못·볼트·너트류 시장동향 2016년 한국산 못·볼트·너트류 수입, 전년대비 76% 이상 증가 최윤지 기자입력2017-11-01 13:45:06

(사진.Pixabay)

 

1. 개요

 

호주는 못·볼트·너트류 제품의 직접 생산이 매우 미미해 많은 부분을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건축 붐이 한풀 꺾이면서 관련 자재 시장이 전과 같은 호황을 누리지는 못하고 있어 2016년 호주의 못·볼트·너트류 전반 수입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국가적 인프라 프로젝트 진행 및 광산 시장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한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해당 제품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한국산 제품 수입은 전년대비 76% 이상 증가했다.

 

 

2. 시장규모 및 동향

 

해당 품목을 포함하는 호주의 하드웨어 전반 시장규모는 2016/17 회계연도 기준, 약 164억 호주 달러로 지난 5년간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향후 5년 동안은 연평균 2%대의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현재 호주 내 하드웨어 관련 도매·유통 기업은 4,870여 개로 주로 인구분포도가 높은 뉴사우스웨일즈주(34.7%)와 빅토리아주(28.7%), 그리고 퀸즐랜드주(17.9%)에 집중돼 있다.

 

 

(자료원.IBIS World)

 

호주 하드웨어 도매 및 유통시장 매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은 수공구 및 전기 공구로 전체 시장의 23.7%를 차지하며 약 39억 호주 달러의 매출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단, 해당 품목은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높은 품목으로 일본, 독일, 미국 제품이 대부분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일부 저가 제품에 대해서만 한국, 중국, 대만, 태국 제품 등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벽돌, 보완장비, 시멘트, 문, 페인트, 타일 등이 해당 시장의 69%가량을 차지하며, 못·볼트·너트류의 매출 점유율은 7.1% 정도이다. 이 중 한국 수입이 급증한 품목은 못·볼트·너트류 및 세라믹 타일 등이다.

 

 

자료원: IBIS World

 

호주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못·볼트·너트류는 대부분 수입산으로 호주 내 관련 제조업은 지속적인 마이너스 성장률을 면치 못하고 있다.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못·볼트·너트류 생산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4.3%의 성장률을 보이고, 관련 업체수도 지속 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150여 개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3. 관세율 및 인증제도

 

HS Code 761610에 대한 호주의 대한국 수입 관세율은 무세이다. 기존에는 5%의 관세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4년 한국-호주 FTA 체결 직후 무관세로 변경됐다.


한편, 호주로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는 기본적으로 10%의 부가가치세(GST, Goods and Services Taxes)가 부과된다.


호주에 못·볼트·너트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특별한 인증절차나 제도는 없으나, 호주에 제품을 유통·판매하기 위해서는 국제기준(Global Standard)에 부합하는 사양의 제품이어야 한다.

 

 

4. 수입 규모 및 동향

 

HS Code 761610 못·볼트·너트류에 대한 호주의 수입규모는 2016년 기준 총 244만 호주 달러로 전년대비 16%가량 감소했다.


해당 제품 호주 수입의 65%는 중국과 미국이 차지하고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체의 0.5% 정도이다. 한국의 해당 제품 대호주 수출은 규모는 큰 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16년에는 전년 대비 76%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자료원.Global Trade Atlas)

 

5. 시사점

 

호주의 경우 일반적으로 소수의 대형 수입 및 유통업체들이 대량의 재고를 취급하고 있으며, 중소형 업체들은 이러한 대형유통사로부터 내수로 구매하거나 일부 제품에 대해 직접 소량수입을 병행하고 있다.


호주 못, 너트 등의 제품은 현지 수요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 왔기 때문에 기존에 가격, 품질 등에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한국산 제품에 관심이 있고 장기적 수입 및 판매에 관심이 있는 유통사, 또는 현지에 굵직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믿을만한 에이전트의 섭외가 중요하다.


호주 에이전트 섭외 시 국내 및 글로벌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한 경력이 있거나 관련 분야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제품의 유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수입 및 통관절차에 빠르게 대응 가능한지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IBIS World, Company360, Hoovers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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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17-11-02 76%증가 했지만 전체 점유율은 0.48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