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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석탄발전 10기 중 6기…이대로 폐지수순? 노후 석탄발전 10기 중 6기…이대로 폐지수순? 박혜림 기자입력 : 2016-11-29 13:19:17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미세먼지 대책으로 30년 이상 된 석탄발전 10기가 폐쇄되기로 한 가운데 10기 중 4기는 연료전환으로 후속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발전5사·한전산업개발 등과 공동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리베라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2016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환경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백강수 동서발전 차장은 석탄화력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30년 이상 운영된 노후 석탄발전 10기에 대해 연료전환이나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천화력 1·2호기(폐지 2018년), 삼천포화력 1·2호기(2020년), 호남화력 1·2호기(2020년)는 후속사업을 찾지 못해 폐지수순을 밟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가스발전이지만 최근 가동률 저하 등을 비롯해 발전연료인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망을 갖추고 있지 않아 사실상 힘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이미 폐지된 영동화력 1·2호기는 내년 바이오매스로 연료를 전환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미 한 차례 설계수명을 연장한 보령화력 1·2호기(폐지 2025년)는 가스발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발전단지 내 가스발전이 가동되고 있는 등 발전연료인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망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 30년 이상 된 석탄발전 폐지계획. /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월간 에너지타임즈 201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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