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 ‘상하이 타워’에 ‘세계 최고속·최장 승강행정·최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납입 미쓰비시전기, ‘상하이 타워’에 ‘세계 최고속·최장 승강행정·최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납입 이예지 기자입력2017-01-11 09:06:45


미쓰비시전기 주식회사(이하 미쓰비시)가 중국 상하이시의 ‘상하이 타워’(지상 632m)에 세계 최고속·최장 승강행정·최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납입하였다고 밝혔다.


상하이 타워는 중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2017년 1월 현재 기준, 당사 조사 결과)이자 세계적으로는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으로 상하이 푸둥신구 루자쭈이 금융가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127층, 지하 5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건축면적은 57만6000㎡에 달한다. 2016년 완공된 이 빌딩은 미래 초고층 빌딩에 필수적인 첨단 건축공학 기술들이 집결되어 있으며 오피스, 호텔, 상업 시설, 회의·전시장, 문화·관광 시설, 레스토랑 등을 갖춘 대형 복합 시설이다.


미쓰비시는 상하이 타워에 총 114대의 엘리베이터를 납입했고 그 중 11대의 엘리베이터가 세계 최고속·최장 승강행정·최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에 해당된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1. 세계 최고속 엘리베이터(1대): 지하 2층에서 지상 119층의 전망대까지 약 53초만에 도달하는 분속 1230m(시속 73.8km) 엘리베이터


2. 세계 최장 승강행정 엘리베이터(2대): 지하 3층에서 지상 121층을 연결하는 승강행정 578.55m의 비상용 엘리베이터


3. 세계 최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8대): 지상 1층에서 지상 101층의 호텔 로비로 직행하는 분속 600m(시속 36.0k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미쓰비시는 또한 다음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상하이 타워에서 세계 최고속을 실현하였고, 동시에 한층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승차감·정숙성·에너지 절감을 실현하였다.


1. 권상기·제어반 개발: 구동·제어성
-권상기: 에너지 절감이 향상된 영구자석(PM) 모터와 안전성이 향상된 브레이크시스템 탑재
-제어반: 2대의 제어반에 의한 병렬구동시스템이며 회생전력을 활용하여 에너지 절감 실현


2. 완충기·비상정지장치 등 개발: 안전성
-다단완충기·비상정지·조속기: 만일의 경우에도 안전하게 제동할 수 있는 초고속·고양정 대응의 안전장치


3. 로프·제어케이블: 초고양정(超高揚程) 대응
-권상로프: 종래 케이블에 비해서 질량 대비 강도가 높은 당사 독자 개발의 신구조 와이어로프


4. 진동·소음 경감: 쾌적성·승차감
-Active Roller Guide: 레일 굴곡 및 풍압에 따른 횡진동을 효과적으로 제진하는 초고속 전용 액티브롤러가이드
-유선형 케이지: 카 주위에서 발생하는 풍음 자체를 저감시키는 유선형 정풍커버
-카내 기압 제어장치: 고속주행 시 카내의 기압을 조정하여 승객의 귀 통증 등의 불쾌감 완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김용성 사장은 “미쓰비시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시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끊임 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건물의 고층화가 진행되는 국내 시장에서도 미쓰비시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안전·안심·쾌적한 제품을 공급하여 사회에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인 삼성서초사옥, 해운대 위브더제니스, 갤러리아 포레, 롯데월드타워 등에 승강기를 공급하여 기술와 안전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초고속 엘리베이터 시장에서도 미쓰비시의 최첨단 기술과 성능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란 엘리베이터 1대에 상하 2개의 카를 배치하여 동시에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뜻한다. 이를 통해 승강로의 공간 활용률을 극대화하고 정지 층수 감소에 따라 승객의 탑승 및 대기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기존 싱글데크(Single Deck) 대비 2배의 수송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상된 제품이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개요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미쓰비시전기 주식회사가 2001년도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이래 승강기 판매부터 제조·설치·보수에 이르기까지 한국 국내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2008년부터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속 엘리베이터 수출을 개시하여 글로벌 공급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7년에는 KMEC의 신공장이 가동될 예정으로 향후에도 한국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안전·안심·쾌적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