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주)더존시스템즈, 현장이 필요로 하는 펌프를 제안하다 컨설팅부터 엔지니어링 지원까지, 차별화된 서비스 눈길! 정대상 기자입력2016-12-30 11:36:40

(주)더존시스템즈 김기판 대표이사

고객들의 설비 및 생산현장에 가장 적합한 펌프를 제안하며 펌프 업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주)더존시스템즈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전문적인 기술이론을 바탕으로 단순 펌프 유통을 넘어 고객들의 현장에 가장 적합한 펌프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자랑하는 칼페다 펌프부터 저가형 시장을 타깃으로 한 왈로스 펌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레이드의 제품군을 구비함으로써 맹활약하고 있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펌프, (주)더존시스템즈와 상의하세요!”
펌프는 인체로 비유하자면 혈액을 혈관 곳곳에 공급해주는 심장과도 같다. 광산에서의 지하수 배수나 농업용수의 관개 등에서부터 시작된 초창기의 펌프는 오늘날 농촌, 광산, 건축, 가정에 이르기까지 유체가 이용되는 대부분의 장소에서 심장의 역할을 해왔다. 이는 제조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2000년 10월에 설립된 (주)더존시스템즈(한글키워드 더존펌프, 이하 더존시스템즈)는 우리 제조업 현장에 가장 적합한 펌프를 공급하며 그간 국내 펌프업계에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동사는 펌프를 사용하는 현장 속에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 현재에 이르렀다. 
더존시스템즈의 김기판 대표이사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가압펌프(Booster Pump) 분야에서 10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펌프 분야의 현장실무를 체득했다”라며 “이후 이탈리아의 Calpeda S.P.A社의 정식 한국법인인 ‘한국칼페다펌프’와 인연이 닿아 칼페다 펌프의 공식 에이전트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전했다. 

준비된 펌프 전문가, (주)더존시스템즈
김기판 대표이사가 한국칼페다펌프와 만나 더존시스템즈를 설립하기까지,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 
“‘더 좋은’이라는 의미를 담은 ‘더존’이라는 상호는 이미 20대 때부터 준비했던 상호로, 개인적으로는 오래 전부터 사업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 그러나 지인으로부터 칼페다의 펌프를 소개받았던 시기가 외환위기 이후 심신이 지쳐 있던 상황이었기에 정중하게 고사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한 그는 “이후 한 번 더 지인의 권유를 받았지만 마찬가지로 고사했다. 그런데 이어 세 번째에는 지인과 한국칼페다펌프의 임원이 함께 찾아왔고, 결국 칼페다펌프를 국내에 공급하기로 마음을 먹게 됐다.”라고 귀띔했다. 이때가 2000년, 그의 나이 37세 되던 해였다. 


칼페다펌프는 지금의 (주)더존시스템즈를 있게 했다.

이후 더존시스템즈는 한국칼페다펌프의 공식 에이전트로서 국내 시장에 하이 퀄리티의 칼페다펌프 제품군을 공급하게 됐다. 
Calpeda S.P.A社는 1959년 창립된 이래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 시험, 교육 등 많은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온 펌프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급수와 순환시스템 분야에서 원심펌프, 입(횡)형, 다단펌프, 장치펌프, 자흡펌프, 수중펌프 등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수준의 펌프회사로서, Montorso Vicentino에 위치한 20,000㎡의 공장에서 R&D시설과 현대화된 자동화 생산설비를 구축, 2,000여종의 다양한 펌프 부품과 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조립하고 있다.
“10년간 가압펌프를 다루며 노하우를 쌓았음에도 불구하고 칼페타펌프를 처음 보는 순간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칼페다펌프의 첫인상을 전한 김기판 대표이사는 “Calpeda S.P.A社는 펌프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스페셜리스트로서, 0.5~200㎾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펌프들을 생산하고 있다. 그 방대한 다양성과 제품의 혁신성에 매료되었고, 매월 한국지사를 방문했던 ‘알렌 맥’ 아시아 지사장으로부터 기술 이론을 배움으로써 그간의 현장 실무 노하우에 체계적인 기술 이론을 접목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더존시스템즈는 단순히 펌프를 국내에 유통하는 단계를 넘어 고객의 현장에 적합한 펌프를 컨설팅하고, 설치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서비스까지 함께 지원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당사가 취급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고객을 기만해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추진된 이러한 고객지향중심의 기술영업 방식은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실제로 동사로부터 펌프를 구매한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신규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 

범용에서 고급형까지, 다양한 라인업 구성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왔던 더존시스템즈는 하이엔드 시장에 적합한 칼페다펌프와 더불어 일반 범용 시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저가형 펌프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대만 왈로스(Walrus)社와 이탈리아 시마코(Simaco)社의 제품으로까지 포트폴리오를 갖추면서 시장을 다각화한 것이다. 


시마코 펌프

1967년 설립된 왈로스社는 대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펌프 제조사로서, 지속적으로 설계와 마케팅, 생산 및 품질 보증과 더불어 표준 제품뿐만 아니라 유연한 특수설계사양까지 대응이 가능하며, 특히 가격대비 품질이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칼페다 펌프와 왈로스 펌프에서 대응하지 못하는 일부 품목은 더존시스템즈가 한국 독점 에이전트로 공급하고 있는 시마코社의 펌프로 대응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산업 전시회에서 처음 시마코 펌프를 접한 김기판 대표이사는 현재 메인 아이템인 칼페다 펌프와 더불어 일부 틈새시장에서 시마코 펌프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라인업 확장과 관련해 그는 “기업을 설립하고 13년 간 칼페다 펌프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으나, 지난 3년 간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라며 “몇 해 전부터 중국의 저가형 펌프 제품군들이 공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도입되면서 중·저가 펌프에 대한 유저들의 수요가 늘어났고, 이러한 상황에서 더존시스템즈 역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왈로스 펌프

작지만 강한 기업 ‘(주)더존시스템즈’
더존시스템즈를 ‘작지만 강한, 그리고 따뜻한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는 김기판 대표이사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업에 대한 꿈을 꾸면서 다짐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 기업의 경영자로서 ‘출근하고 싶어지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상황이 허락되는 한 함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동료라는 생각으로 함께걸음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향후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지속적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약속한 그는 “또한 국내 산업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늘릴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주)더존시스템즈 www.dzpump.co.kr 
한글키워드 : 더존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