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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 한국 수입비중 3.1%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 한국 수입비중 3.1% 이예지 기자입력2016-11-29 14:06:59

* 자료 : KOTRA 글로벌윈도우

 

●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 개요

에콰도르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대통령은 농수산 및 원유 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제조업 위주로 전환하기 위한 산업고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9개 전략산업분야를 선정했으며, 플라스틱 산업을 이중 하나로 선정해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에콰도르 정부는 향후 10년간 9개 전략산업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은 원료인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PVC를 수입해 단순 사출·성형으로 음료수 병이나 플라스틱 소모품을 만드는 구조로 에콰도르 정부는 플라스틱 산업을 어려운 기술 없이 국내 제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전략적인 분야라고 인식하고 있다.

2007~2013년에 국내 음료시장은 12%의 성장률을 기록, 플라스틱 용기 산업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플라스틱 산업은 에콰도르 국내 제조업 3대 분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에콰도르 정부는 수입 플라스틱 제품에 적합성 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국내 생산을 유도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에콰도르 플라스틱 제품 생산량은 38만2,000톤이며, 600여 개 업체에 7만5,000명이 직간접적으로 종사하고 있다. 대부분의 플라스틱 업체는 과야낄(65%), 키토(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에콰도르 국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19~20㎏/년이다.

주요 생산품은 음료용기, 봉투, 컵, 가정용 용기, 건축용 파이프, 학용품 등이며, 플라스틱 제조회사의 62%는 플라스틱 용기, 18%는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자료원: 에콰도르 투자진흥청)


●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 수출입 현황

한국의 대에콰도르 플라스틱 관련 수출은 대부분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 원재료이다. 주요 수출업체는 L화학, S화학이며, 총 수입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1%로 높지 않은 편이고, 미국에서 수입되는 물량이 33.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은 미국, 콜롬비아, 중국 등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음료수 병이나 플라스틱 소모품을 생산해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등 남미국가로 수출하는 구조이다.

에콰도르 플라스틱 분야는 2016년 전반기에만 7,000만 달러의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연간 1억 달러 이상 수출하는 효자산업이나, 2015년

 이후 원자재 수입과 플라스틱 완제품 수출이 동시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구조를 보면 에콰도르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콜롬비아, 중국에서 HS Code 3901~3921(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 중간재를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후,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등 주변 남미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 구조


전망 및 시사점

에콰도르의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원료는 관세가 0%이고, 일부 품목에 한해서 5, 10, 15,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세이프가드 추가관세는 해당사항 없다. 특히 에콰도르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필요한 주요 중간재에 대해서는 일반관세나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2015~2016년은 불경기로 플라스틱 원료 수입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에콰도르 음료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플라스틱 용기 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며, PET 및 PVC 같은 플라스틱 원자재 수입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