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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체코 브르노 국제기계엔지니어링 전시회를 가다 한·체 비즈테크 포럼 통해 양국 기계산업 교류의 장 마련 임단비 기자입력2016-11-28 18:55:02


자료원: KOTRA 프라하 무역관 및 MSV 공식 홈페이지


1. 전시회 소개

올해로 58회째 개최된 ‘체코 브르노 국제기계엔지니어링 전시회’는 전 세계 34개국의 1,711개사가 참여하고 8만 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부유럽 최대 기계엔지니어링 전시회이다.
올해는 역대 최고인 50% 이상 해외 전시기업 참가율을 기록했으며, 주 참여국가는 독일, 중국, 슬로바키아 등으로 전시회 파트너 국가인 중국에서는 150여 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본 전시는 Industry 4.0를 주제로 자동화, 로봇공학, 디지털화 및 네트워킹과 같은 혁신기술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많은 관련업계 실무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본 전시회에서는 IMT(공작기계), FOND-EX(주조), WELDING(용접), PLASTEX(플라스틱, 고무 합성물), PROFINTECH(표면처리기술), AUTOMATION(측정, 제어, 자동화) 등 특화된 분야별 전시로 구성됐다. 특히 격년으로 열리는 AUTOMATION 프로젝트에서는 로봇공학, 3D 프린팅, 다기능 기계가공 및 패키징 분야가 주목을 받기도 했다.


2. 한국관 참여 현황

작년에 이어 KOTRA 한국관 참가는 2회차로 기체 여과기, 자동 정밀 절단기, 커플링, 5축 가공기 등의 품목으로 1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시회에서 이루어진 상담 건 중 37.7%가 계약추진 상담으로 이어졌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소규모 벤처기업에는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를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포럼 참가로 체코협회 및 기관에 공신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돼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한국 업체가 밝힌 애로사항으로는 기계?소재분야 특성상 샘플 테스트나 제품 사용 이전에 계약이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고, 계약 성사 시 신중을 기하는 체코 바이어의 성향으로 계약 성사가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힘든 점을 꼽았다. 이로 인해 단기성과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3. 한-체 Biz-Tech 포럼 개최


자료원: KOTRA 프라하 무역관


KOTRA와 체코기계클러스터(CMC), 체코산업연합(SP) 및 주체코대사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KOAMI)가 공동주관해 한-체 양국의 기계부품소재 분야 비즈니스 협력을 주제로 개최됐다.
블라디미르 바르틀 체코 산업부 차관, 문하영 주체코 대사 및 한·체 기계부품소재 업계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120명이 참가해 양국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본 포럼에서는 한국 스마트공장 추진단의 한국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 및 Smart Factory 추진 현황 발표와 함께 체코 기술공대에서는 Industry 4.0를 주제로 발표해 각국의 기술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체코기계클러스터는 양국의 기계산업의 현황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체 기계분야 업체에서는 협력 유망기술 및 사업 분야를 소개했다.
이번 포험은 지난 12월 양국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기계산업진흥회, KOTRA, 체코기계클러스터 3자 간 체계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개최됐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우리 기업의 체코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4. 시사점

1) 체코 경제?산업 성장 및 혁신제조기술의 현주소 확인
2015년 4.2%의 이례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체코 산업 전반의 호조 분위기를 높은 참여율과 구매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혁신기술에 투자한 제조업체들의 전시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으며, 또한 전시업체들이 작년과 비교해 향상된 기술을 선보여 Industry 4.0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2) 국제 전시회로서의 입지 공고화 
본 전시는 역대 최대 해외업체 참가율을 기록했다. 중국을 비롯한 독일, 슬로바키아, 한국, 러시아, 인도, 프랑스 등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사절단 및 국제포럼 또한 전시회 기간 내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한 첫 날에만 9개국 378개가 넘는 미디어에서 취재단을 파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파트너 국가로 참여한 중국은 150여 개 기업, 500여 명이 참가하고 독자적인 파빌리온을 구성해 전시회의 주요 참여국으로 주목받았다.
 
3) 2017년 체코 브르노 국제기계엔지니어링 전시회 일정
2017년 개최될 제59회 체코 브르노 국제기계엔지니어링 전시회는 교통?물류 전시회와 연계해 2017년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관 참가 관련 사항은 KOTRA 해외전시팀 및 KOTRA 프라하 무역관에게 문의하길 바란다.



■ 자료원: MSV 공식홈페이지, MSV 전시회 신문, 한국 참가업체 인터뷰 및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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