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회복세 보이는 파라과이 전자제품 수입시장 2016년 스마트폰, 텔레비전, 컴퓨터 수입 증가세 임단비 기자입력 : 2016-11-28 18:40:14


1. 시장 개요
현재 파라과이는 자국 내 전자제품 생산이 전무하기 때문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14~2015년 달러화 가치 상승과 주요 무역 상대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제위기 영향으로 시장 규모가 침체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라질과의 국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시우닷 델 에스떼(Ciudad del Este), 페드로 후안 까바예로(Pedro Juan Caballero), 살또 델 과이라(Salto del Guaira) 등에는 브라질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자제품을 수입 및 판매하는 기업들이 다수 활동해왔는데,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경제 둔화에 따라 약 80%가 폐업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6년부터 브라질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을 비롯해 파라과이 국내 민간소비 증가, 그리고 환율 안정성 등의 영향으로 최근 전자기기, 특히 무선통신기, AV장치, 그리고 컴퓨터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 전자제품 수입 시장
파라과이 휴대폰 및 기타 무선통신기기 수입은 2014~2015년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6년 1~9월 기준으로 5억852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0.7%가 성장했다. 텔레비전 및 모니터 수입은 9월까지 1억2,069만 달러를 달성해 19.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 1~9월을 기준으로 컴퓨터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8.7%로 성장했다.
그 외에도 라디오 및 유사한 품목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35%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4년 동안 하락세를 보여왔는데, 이는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른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 전자제품 수입 현황


 자료원: Penta Transaction


3. 주요 수입국가

휴대전화 및 무선통신기 주요 수입국은 중국이며, 2016년 1~9월 기준 91.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 뒤로 미국이 2.9%로 2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은 2.58%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의 경우에는 총 수입시장의 0.5%의 점유율에 불과한데, 이는 삼성 및 LG 등 주요 휴대전화 브랜드가 타 국가에서 직접 수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삼성 스마트폰은 파라과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브랜드인 화웨이가 현지 시장 진출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점유율이 점점 상승하는 추세이다.
 


 파라과이 휴대전화 및 무선통신기(HS Code 8517) 주요 수입국

 자료원: Penta Transaction


주요 텔레비전 및 모니터 수입국은 중국이며, 2016년 1~9월 기준 76.1%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2위는 멕시코, 3위는 홍콩인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시장 점유율은 각각 8%, 7%에 불과하다.
한국산 제품은 2016년 9월까지 총 수입시장에서 4.2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삼성 및 LG스마트 TV에 대한 수요가 최근 증가세에 따라 수입량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그러나 한국 브랜드 제품들이 미국, 멕시코 등에서도 수입되고 있으므로 정확한 수입액 파악은 어렵다.

 

4. 주요 브랜드 동향


파라과이 전자제품 주요 브랜드

료원: Penta Transaction, 현지 수입자 설문조사


5. 수입관세 및 관련제도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는 수입업체들이 국경무역 추진을 위한 만들어진 ‘Regimen de Turismo’라는 관광객 대상 판매상품 수입에 대한 특별 관세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제도 하에 수입되는 주변국 관광객 대상 판매상품(전자제품 포함)은 대부분 무관세나 낮은 관세율이 부과되며, 1.5%에 불과한 부가가치세가 부여돼 낮은 최종 가격이 적용된다. 한편 이 제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입업체들이 관세청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6. 시사점
1) 파라과이 전자제품 시장, 지속 성장 전망
파라과이 및 주변국들이 경기 개선 추세를 보이면서 전자제품 수입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과이 국내 수요는 물론, 국경지역 쇼핑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라 수입량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인터넷 보급망 확대로 파라과이 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의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2)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한국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
파라과이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한국 전자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삼성 스마트폰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LG전자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화웨이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향후에도 싼 가격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므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우위와 A/S 등 관련 사항을 꾸준히 홍보할 필요가 있다.


3) 품질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파라과이 시장
파라과이는 품질보다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므로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자제품의 경우, 가격경쟁력으로 인해 중국산의 시장점유율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일례로 중국에서 OEM으로 수입되고 있는 Tokyo라는 브랜드의 가전제품이 다량 판매되고 있다. 이와 같이 OEM으로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회사들도 활동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방법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line, abc 일간지, 파라과이 관세청, MERCOSUR 관세율 자료, 수입업체 홈페이지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의견나누기

이 름 : 비밀번호 :
내 용 :
스팸방지 : [ ]
총 0건
내용 이름 작성일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